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공포의 군주 나스레짐의 모성 나스레자뿐만 아니라 나그란드의 괴철로 기지를 공격하기도 했고요 황천의 폭풍을 지나가는 수송대를 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지옥불 반도를 통과하는 병력을 제거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리단 군주님께서 수십번의 전투를 치루고 불타는 군단을 기습공격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만 반복시키셨고 전장에 수십번 투입시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아제로스의 일부 지역 어딘가에서 군단의 차원문들이 두 곳 열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명의 설원과 아즈샤라였습니다. 악마들이 또 한 번의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건 분명하니 차원문을 열기 위한 재료를 더 모아야 하실 것입니다.

우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의 영혼 시야로 바라보니 그 주변에 있던 부상자들과 죽어가는 자들이 여기저기 누워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검은 마력의 촉수가 차원문에서 뻗어나와, 그들의 육신에서 아른거리는 영혼을 흡수하려 하자, 영혼들은 공포에 질려 두 눈을 부릅뜨고는 입을 벌린 채 공중을 날아가 구체에 접촉하는 순간 소멸하였습니다. 그 영혼들이 마법에 삼켜지고 있고 주문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그 놈들은 살게라스에 빙의된 타락한 메디브와 불타는 군단의 타락한 장애인 흑마 범죄자 굴단의 타락으로 인해 불타는 군단에 합류한 오크 놈들이며 결국 선량한 서리늑대 부족의 오크들을 학살하고 샤트라스 주변까지 쳐들어와 선량한 드레나이 시민들을 학살하였다. 그래서 한 드레나이 성기사 님께서 우리 얼라이언스 국왕 바리안 폐하께 도움을 구하러 오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국왕님께 여러 얘기를 하시며 도와달라고 하십니다. 같이 드레노어를 구원하러 싸워달라고.. 그래서 메디브는 결국 자기가 지은 큰 죄값으로 살해당하여 지금 예언자로 계셨고 타락한 흑마법사 굴단놈은 밤의 요새에서 마땅히 용사의 정의구현으로 처형당하였습니다.

우린 쉴 새도 없이 군단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놈들을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은 우리 차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차례가 부서진 군도의 부서진 해변이 될 수가 있고 수라마르가 될 수 있고 칼림도어가 될 수 있고 판다렌 이웃 분들이 계시는 판다리아가 될 수 있고 동부 왕국과 스톰윈드 왕국이 될 수 있고 심지어는 우리 고향 텔드랏실 차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제로스 세계와 온 세계가 1차 대전쟁 하이잘 산 꼴 날 수가 있습니다.

공허로부터 우주를 정화하려는 목적으로 악마들을 석방시키며 집결시킨 살게라스놈의 불타는 군단은.. 오로지 모든 곳의, 모든 것이 전멸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셈이었고, 그 후 더 이상 적이 남아 있지 않을 때에는 그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본능을 그들 스스로에게 발산하여 끝내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파괴할 것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광경을 계속 남길 것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끔찍한 것은 군단놈들이 얼마나 강한 존재들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곳에 존재하는 모든 세계 중, 그 어디에도 군단을 무찌를 수 있는 세력은 없었습니다. 그걸 틈타 지옥사냥개의 내면의 악마는 우리 뒤에서 속삭일 겁니다. "이제야 너도 진실을 알았구나. 우리와 함께해라" 그러나 아무리 끔찍한 진실을 ..

그 중 마지막의 관문은 무리 여왕이 무슨 짓을 한 것 같아서 세비스 충사님 먼저 거기에 가서 모아그 영혼을 모아서 관문에 주입해봐도 절대로 안 열립니다. 그 어떤 것도 안 열립니다. 오직 악마사냥꾼님의 영혼만이 이 관문을 열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비스 충사님인지 학살자님 자신이신지... 그런데 둘 중 하나가 자신을 희생하여 관문에 영혼 동력을 공급하면 막강한 전향악마 쉬바라 군대 샤타리 부대 병력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감시관의 금고에서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바스틸락스와 그의 군단 악마 잔당들을 모두 쓰러뜨려 버려놓으셨는데.. 한 변절한 악마사냥꾼 글라이비안나가 그 악마 시체에 들어있던 영혼들을 흡수하면서 더 큰 힘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그 놈 뿐만이 아니라 일리다리를 배신하고 불타는 군단 악마에 붙은 변절한 악마사냥꾼놈들이 이 금고 안을 배회하며 금고를 부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 중에 티라손 살데릴은 일리단님을 영원히 따르다가 다른 일리다리 충사님과 함께 억울하게 금고에 갇힌 것을 분노하며 감시관 데릴라님을 비롯한 모든 감시관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힘을 얻으려고 군단의 편에 서며 변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데릴라님님에게 이 웅덩이를 가지고 네 어떤 비밀이 ..

1. 타협을 모르는 고통과 절망의 상징인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 수장 2. 분노와 광기의 전쟁군주이자 살게라스의 주먹인 아키몬드 사령관 3. 수많은 자들을 손쉽게 타락시켰던 교활한 킬제덴 사령관 그 셋은 전부 다 아제로스의 용사님들에 의해 처단되었는데요. 아키몬드놈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도자와 합쳐 맞서싸운 나이트 엘프 파수꾼의 노력과 죽은 자의 영혼인 위습들이 고대의 세계수에서 처형되었고 킬제덴놈은 일리단님과 아제로스 용사님께서 함께하시는 군단척결군에 의해 부서진 해변의 살게라스 무덤에서 처단되었고 마지막으로 티탄 살게라스 이 놈도 5인의 티탄님들과 일리단님의 마지막 희생으로 아제로스에서 티탄 보좌까지 끌려가서 일리단님 앞에 속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