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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의 금고에서 티라손 살데릴은 군단의 힘을 더 얻기 위해 일리다리를 배신했습니다.군단 파멸가 2021. 3. 15. 21:24
어느 날 감시관의 금고에서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바스틸락스와 그의 군단 악마 잔당들을 모두 쓰러뜨려 버려놓으셨는데..
한 변절한 악마사냥꾼 글라이비안나가 그 악마 시체에 들어있던 영혼들을 흡수하면서 더 큰 힘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그 놈 뿐만이 아니라 일리다리를 배신하고 불타는 군단 악마에 붙은 변절한 악마사냥꾼놈들이 이 금고 안을 배회하며 금고를 부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 중에 티라손 살데릴은 일리단님을 영원히 따르다가 다른 일리다리 충사님과 함께 억울하게 금고에 갇힌 것을 분노하며 감시관 데릴라님을 비롯한 모든 감시관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힘을 얻으려고 군단의 편에 서며 변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데릴라님님에게 이 웅덩이를 가지고 네 어떤 비밀이 드러날 지 모르겠구나 으름장거리고 있었습니다.
감시관 데릴라님님은 변절한 티라손에게 결백은 하지만 하지만 티라손과 그를 따르는 조력자들은 책임질 게 많다고 하였습니다.
티라손은 비웃으며 책임이라니 우리 잘못은 모든 걸 희생해서 이 세계를 구한 것 뿐이고 우린 일리단을 위해 싸웠지만 너희 감시관들은 이 세계의 악당들을 영원까지 이곳에 가뒀지만 우리까지 가뒀다며 화를 냈습니다.
데릴라님님은 우리 감시관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과 대가를 감수하면서 희생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티라손은 그것을 희생이란 의미를 생각했던 건지 감히 나에게 희생을 논하냐며 그러면 내 보상이 무엇이냐고 내 누이들에게 영원한 고통을 받았을 뿐이라고 언성을 높였지요.
그러나 데릴라님님은 저는 제 일족과 여신을 섬긴다며 사적인 이익도 영광도 바라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티라손에게 군단의 힘에 사로잡힌 당신도 같은 일을 할 수 있겠냐며 질문하자...
티라손에 이에 나는 추방당하고 버려진 나의 "일족"을 섬기겠다며 반드시 너희를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하며 그 일이 끝나면 주인님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그 놈이 말하는 주인님이 일리단 군주님인지 킬제덴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제로스 용사님들이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자기 앞에 달려들자 티라손 살데릴은 다시 아제로스 용사들과 싸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분노 증오 운운하며 내 검이 굶주렸다 내 검이 굶주렸다 하면서 맨손으로 할 수 있다며 탈태로 싸웠지요. 그렇게 막 아제로스 용사들과 싸우려 하다가...
결국 정의구현당하였고 감시관의 금고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결국 감옥에서 10년 동안 고통받은 걸 가지고 무조건 복수로 해결하려고 하면 위험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변졀하고 군단에 편드는 것 자체가 비열한 행동이고 추악한 반역행위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일리다리를 향한 반역 뿐만이 아니라 아제로스 전체에 대한 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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