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문 주위의 지역에 널브러져 있는 녹슨 방어구를 걸친 해골과 바싹 마른 사체들이 들어서 있었는데...군단 파멸가 2021. 5. 23. 22:06
우리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의 영혼 시야로 바라보니 그 주변에 있던 부상자들과 죽어가는 자들이 여기저기 누워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검은 마력의 촉수가 차원문에서 뻗어나와, 그들의 육신에서 아른거리는 영혼을 흡수하려 하자,
영혼들은 공포에 질려 두 눈을 부릅뜨고는 입을 벌린 채 공중을 날아가 구체에 접촉하는 순간 소멸하였습니다.
그 영혼들이 마법에 삼켜지고 있고 주문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반응형'군단 파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기 킬제덴놈이 아르거스에서 드레나이들을 모아 살게라스 불타는 군단놈 섬기라고 혹세무민시키던 그 장소 말인데요. (0) 2021.06.04 일리단님께서 이끄시는 무적의 악마사냥꾼 정예부대는 (0) 2021.05.31 어둠의 문에서 타락한 오크들이 드레노어에 내려와 침공하고 시민을 학살하는 이유 (0) 2021.05.15 셀 수 없이 많은 세계가 군단의 병력에 계속 짓밟혔으니 (0) 2021.05.05 불타는 군단은 오로지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 암덩어리일 뿐입니다. (0)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