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하늘의 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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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와 자살 시도...지옥하늘의 낙서장 2023. 5. 18. 00:11
자기가 아무리 강간이나 기타 생활고 문제로 태아를 없애려 낙태수술 받으려 가도 자기 자궁 속에 흡입기 뻥 뚫려서 엄청 아플 것 같고 평생 고통스럽게 살아갈 것 같아서 받기 싫어지고... 자기가 더 이상 절망에 빠져 어디가도 못 사는 처지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난간을 벗어나 떨어져 자살하려고 해도 거기 떨어지면 굉장히 아플 것 같고 평생 고통스럽게 누우면서 끔찍하게 죽을 것 같아 절대로 못합니다 아니 옥상 난간 근처에 가기도 싫습니다. 누군가 자살을 도운다는 명목으로 나를 옥상 난간에 떨어뜨린다면 난 아마도 악한 살인자로 착각할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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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음악을 듣다...지옥하늘의 낙서장 2023. 4. 6. 01:11
쏙 마음에 드는 음색의 감미로운 음악에 홀려들어 그 제목이 어떤지 잘 모르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틀어준 대로 운 좋게 그 음악을 다 감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 대단한 음색의 음악에 관한 제목을 알아듣게 되니 저는 그걸 가지고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틀었습니다. 하지만 반복재생이 없다보니 한 번만 틀다 다시 틀지 못하고 딴 짓을 하다.. 결국 유투브로 이걸 검색하고 이 음악을 찾아 계속 반복해서 틀었는데.. 처음 재미있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공허함과 정신적인 고통과 지루함만 가득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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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구점에 들렀다 와서 뷔페에 갈려고 했는데..지옥하늘의 낙서장 2023. 3. 27. 00:03
저기 3층에 뷔페가 있나 보고 아빠와 함께 계단에 올라 2층에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왠 교회 게시판에 떡하니 정치 관련 신문기사가 쫙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푸틴이나 이재명 관련 나쁜 소식과 윤석열 대통령님의 명언이 담긴 신문기사를 주로 게시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보면서 계단 오르다 결국 3층에 뷔페 식당을 찾아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어디서 왔냐고 하면서 여기 토 일요일에는 절대로 운영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 밖에 없이 다른 식당을 찾으러 1층으로 내려가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1층에도 차별금지법 반대 전단지가 붙여져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통과되면 종교의 자유 파괴 가정 파괴 성별 파괴 문제를 야기한다고 하는 내용으로... 그리고 그 교회가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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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빨리 사들여 키우고 싶다.지옥하늘의 낙서장 2023. 2. 18. 00:04
내년 후로부터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반드시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저는 고양이가 그리워서 계속 우리 집에 들여 키우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화를 내며 미워하며 다른 곳에 버리면 안 되는데... 여전히 제 감정이 그대로여서 감히 억누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돈이 넉넉치 않더라도... 반드시 그 애완동물과의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하겠지요. ㅋㅋ 그리고 자기 집 주위에 애완동물 아름답게 브리딩해서 무료로 선물해주는 분들이 많이 만나봤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