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아마 건너가다가 잘못 부닥치면 떨어질 것입니다. 쇠사슬 위로 건너가려면 반드시 쇠사슬 고리마다 걸어다니며 점프를 해야 하는데.. 아무리 활공을 해도 잘못하다 넘어지면 또 활공을 해야 합니다. ㅋㅋㅋ 이걸 항아리 게임이라고 하는데.. 이런 동영상 본 적이 있어요. 아마 이런 걸로 다른 충사님들을 공격하지 않고 몰래 검은사원 최상층으로 침범하는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 같애요. 확실치 않지만요.. ㅠㅠ

그게 바로 오래 전에 금고에서 풀려났다가 카인님을 선택하여 금고에서 떠나 방랑하던 알트루이스가 남긴 말이에요. "알았다. 널 설득할 수 없겠군. 알았다. 내가 떠나지. 일리단의 운명을 따르지 않게 조심해라." 결국 일리단님의 충직한 부하되신 카인 선퓨리님을 선택해 기존의 일리다리 의회를 지켜내고 무조건 일리단님의 명령만 받아주는대로 따랴야 하는 걸 두고 말하는 것인데.. 진짜 그럴듯한 발언이에요. 우리가 일리단님을 아무리 충성스럽게 따르고 그의 명령에 따라 대의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루든 간에 이행하겠다고 맹세하겠지만. 만약 그 도중에 운나쁘게 일리단님께서 제 의지와 형편에 반하는 명령을 하시는 것까지 들어야 한다면 진짜 기분 나쁘겠지요. 정말 답답해죽겠고 절망스러운 일이지요. 그래서 일리단님의 명령은 ..

그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애기 노릇하고 화를 내고 자기 멋대로 한다 하는 놈이기에 할 수만 있으면 일리단님의 명령까지도 불충하여 자기 멋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부모까지도 받아주지 말라. (※ 참고로 위의 글은 제 예상대로 글을 쓴 것이지 아직 일리단님께서 이런 말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반델님께서는 아주 평화로운 나이트 엘프 제국에서 엘룬님의 가호 아래 자기 아내와 결혼하여 잘 사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 카리엘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 그의 아내 되신 분께서는 반델님에게 아리따운 꽃다발을 선물하러 가셨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시고 자기 아들 카리엘을 낳아 키우시면서 이제 자기 아들이 청년이 되셨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카리엘님께서는 은으로 만들어진 나뭇잎 목걸이 부적을 손수 만드시며 자기 아버지 반델님에게 선물하셨습니다. 그 때 반델님께서는 자기 아들 카리엘에게 안부 작별 인사 나누시며 숲속에서 사냥을 하시던 도중 갑자기 뿔피리가 울려퍼졌고 그 때 불타는 군단의 영원의 샘 침공으로 말미암아 나무가 쓰러지고 마을이 불에 타버리고 소나무 타는 냄새가 줄줄 나고 사람들은 학살..

제가 경험하기로는 오래 전 처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제로스 군단 파멸 확장팩이 9월 1일에 열릴 때 2일 뒤 저는 여성 악마사냥꾼을 선택하고 처음 마르둠을 침공하여 악마들을 사냥할 때 지옥 비밀의 고서를 탈취하여 얻었잖아요. 그걸 가지고 지옥 비밀의 힘을 저에게 전수하는 도중 먼저 파멸 전문화를 계속하기로 선택했는데.. 나중에 그 전문화로 악마들을 베어 죽이고 영혼 찢어 파편을 내는 동안 저는 그냥 지옥박쥐 타고 지옥망치호 입구까지 날아와서 그 안에 있는 거미여왕 티란나를 쓰러뜨렸어요. 그런데 그 놈과 싸우면서 죽일 때까지는 너무나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심지어는 감시관의 금고에서 마지막 바스틸락스를 쓰러뜨리는 와중에 계속 체력이 딸려서 죽어나가고 부활을 계속하다 쓰러뜨렸어요. 그게 전부에요.. 그런데 ..

그 분께서는 청년이 아니고 연세 많으신 분이시라 아무렇게나 젊고 충동적으로 따르지 않으신가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감시관장한테 듣기로는 일리단 군주님이 악하다 들어도 자기 마을에 일리단님의 눈에 발각되어 위치 추적당하고 그 분의 위력 높은 지옥마력의 나쁜 영향 아래 우리 세계에 초래한 결과를 두려워하여 더욱 겁났습니다. 왜냐하면 오래 전 흑마법사 굴단과 어둠의 의회가 드레노어에 지옥마법을 계속 시전해대니깐 산산이 조각났고, 드레나이 수백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어야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서도 그런 끔찍한 역사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리단님께서 이전에 불타는 군단과 맹약을 맺고 계시다가 이제는 군단과 전쟁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지요.

반델님께서는 가족과 아들의 복수를 하러 아웃랜드의 먼 곳까지 와서 굴단의 손아귀까지 가시는 거고.. 마이에브 감시관장과 그의 일행 아닌드라와 드루이드 사리우스는 일리단님을 다시 감옥에 가두기 위해 굴단의 손아귀까지 가서 일리다리의 마법사 충사님들의 주문을 방해하잖아요. 그 둘 중 반델님께서는 거기에 가셔서 스스로 악마 세계를 파괴하러 온 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이 되셨고, 마이에브 감시관장의 일행은 일리단님의 지옥피 부대 충사님들에 의해 응징당해 둘은 사망하고 감시관장께선 일리단님의 똑같은 고통을 맛보게 해주는 지하감옥에 평생 갇혀지내셨잖아요. 진짜 최후가 다르네요..

주로 불타는 군단이 쓰던 흑마법, 즉 지옥마법을 이용해 임프, 지옥사냥개, 공허방랑자, 서큐버스 등등의 다양하고 위험한 악마 하수인들을 소환합니다. (물론 영혼석의 갯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적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주문을 시전하고 여러가지 저주 주문으로 적들의 공격을 늦추거나 이동속도를 낮추는 일을 하지요. 혼돈의 힘을 이용한 모든 화력전에 능하신 파괴 흑마법사님들과 여러 가지 불타는 군단 악마들을 소환하여 적들을 처치하시는 악마 흑마법사님들과 주기적인 피해 주문을 활용하여 적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선사하시는 고통 흑마법사님들과 함께 합쳐서 일부는 불타는 군단에 편들어 아제로스 주민들을 학살로 내몰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흑마법사님들께서는 아제로스의 같은 용사님으로써 아제로스를 구원하기 위해 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