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 전문화 vs 복수 전문화?

제가 경험하기로는 오래 전 처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제로스 군단 파멸 확장팩이 9월 1일에 열릴 때 2일 뒤 저는 여성 악마사냥꾼을 선택하고 처음 마르둠을 침공하여 악마들을 사냥할 때 지옥 비밀의 고서를 탈취하여 얻었잖아요.

그걸 가지고 지옥 비밀의 힘을 저에게 전수하는 도중 먼저 파멸 전문화를 계속하기로 선택했는데.. 

나중에 그 전문화로 악마들을 베어 죽이고 영혼 찢어 파편을 내는 동안 저는 그냥 지옥박쥐 타고 지옥망치호 입구까지 날아와서 그 안에 있는 거미여왕 티란나를 쓰러뜨렸어요.

그런데 그 놈과 싸우면서 죽일 때까지는 너무나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심지어는 감시관의 금고에서 마지막 바스틸락스를 쓰러뜨리는 와중에 계속 체력이 딸려서 죽어나가고 부활을 계속하다 쓰러뜨렸어요. 그게 전부에요..

그런데 뱀선생서브님께서 업로드하신 악마사냥꾼 관련 동영상을 계속 보다 보니깐 그 분께서 지옥 마법의 고서를 탈취하여 얻으실 때 먼저 복수 전문화로 갈아타셨거든요.

그런데 놀라운 게 그 분이 악마들을 다 갈아치우고 지옥박쥐를 타시고 지옥망치호 입구까지 가서 거미여왕 티란나를 쓰러뜨리려 가셨는데.. 갑자기 오랜 시간 걸려야 쓰러뜨릴 수 있는 티란나라는 놈을 갑자기 단숨에 쓰러뜨리고 또 감시관의 금고에서까지 마지막 보스인 바스틸락스 앞에 죽지 않고 그대로 단숨에(?) 쓰러뜨린다는 장면을 보였어요.

역시 파멸 전문화는 복수 전문화보다 더 쓸모 없는 전문화인가 저는 의문이 생겼어요.

 

(아 물론 파멸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을 향해 쓸모 없는 놈이라고 매도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의문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