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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학살자(토르사나) 사건 때의 또다른 소설...일리다리 소설판 2018. 3. 8. 13:30
케인 선퓨리 부관님: 토르사나.. 이 자식 우리를 기만하고 배신하여 감히 우리 일리다리의 국고를 다 빼돌려!!! 이건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이 자는 분명히 처형되어도 시원찮을 악마일 뿐이며 사령관 자격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야.. 혹시 일리단님 꼬셔서 정상인 척 하며 허세를 떠는 거 아닌지...
일리단 군주님: 왜 그리도 원통하는지, 케인.. 아.. 그래 물론 저 여자는 나를 속이고 우리 모두를 속이니 당연히 쳐죽여도 할 말 없지..
하지만 케인, 너도 알다시피 토르사나라는 악녀를 쫓아낼 때보다 니 할 일을 하고 희생수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나의 일리다리를 이끄는 것부터 먼저 생각해야 되지 않겠니?
케인 선퓨리 부관님: 아... 군주님...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토르사나라는 자가 먼저 탈출하면 아무도 그녀를 대신할 자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제가 대신 학살자 보좌에 앉으며 그대의 부하들을 이끌겠습니다.
일리단 군주님: 학살자가 된다는 건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빨리 가서 자라,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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