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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마와 지옥 소환석 - (잭과 콩나무)일리다리 소설판 2020. 12. 17. 21:10
www.youtube.com/watch?v=UkYROwuA-OE
www.youtube.com/watch?v=_SjSyTUiFL0
(출처: Buki부키)
만 년 동안 문명이 발달하던 현대 일리다리 사회에서 어느 부유한 악마사냥꾼 장군 밑에서 막내딸로 태어난 맹인이
살고 있었다. 그 이름은 시스마, 그는 점을 치거나 일을 하기 위해 길잡이를 하는 안내표범 길짝이가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평생 전장에 나가시며 12시간 밤새 근무하시면서 아이를 키우시다가 결국 과로사로 돌아가셨고
아버지 혼자 장군직을 맡으며 아이를 키우고 계셨다.
그런데 그 길잡이를 하는 작은 표범 길짝이가 결국 다 늙어 수발이 없으면 먹지를 못하였고 결국 밥을 먹지 못하고
죽었다. 그래서 시스마는 하는 수 없이 자기 아버지에게 달려가 안내표범의 사망 소식을 알려주었는데..
시스마의 아버지는 통탄을 하며 책상을 내리쳤고 도대체 안내표범이 없으면 어찌하냐 하면서 통곡하셨지요.
그런데 시스마는 걱정을 하지 말라며 아버지를 토닥였고 내가 잠 재울 곳 하나 구해와서 편히 잠들게 하거나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벌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시스마의 간청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고 지금 집 밖으로 나와서 마을로 나서서 일자리 찾으려
해도 전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다가 절망에 빠진 시스마는 결국 지팡이만 잡고 헤메며 다니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어쩔 수 없이 아버지에게
장례를 치를 땅을 알아보자고 설득한 후 이미 돌아간 길짝이의 시체를 끌고가 지팡이를 짚자 갑자기 영혼을 고문하는
일을 하는 영혼의 낫을 든 영혼착취자인 정예병의 발을 찌른 것이다.
영혼착취자는 당연히 지팡이에 찔려 아파했고 너무나 화가 나서 시스마를 꾸짖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스마의 처한 상황과 요구를 제대로 들은 한 영혼착취자는 안내표범 시체를 묻어 장례를 치뤄주기는커녕
오로지 대상의 끝을 모르는 혼돈 마력이나 강력한 존재들이 머무는 영혼파편이 다 담긴 영혼프리즘과
어느 군단추종자 악마의 함선까지 갈 수 있는 센티낙스 지옥소환석을 주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시스마는 영혼프리즘과 지옥소환석을 다 챙기고 다시 길짝이의 시체를 끌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시스마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 시스마의 손에 영혼 프리즘과 지옥 소환석을 보며 시스마와 논쟁을 하자
"감히 준비도 안 된 네가 어딜 센티낙스에 가서 교전을 하며 자격 없이 영혼프리즘을 사용할 수 있느냐?"
고함을 지르며 시스마에게 엎드려뻗쳐 구호를 200번 시키셨다.
그러자 그것들을 압수하여 자신의 서랍에 보관했으며 나머지 하나(지옥소환석)는 폐기처분시키려 안간힘을 써서
폐기가 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갑자기 집 앞에서 관문 소리가 들렸으며 시스마는 그 관문을 따라 함선까지 지팡이를 대며
그 군단 추종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 군단 추종자는 거대한 모아그이며 엘프를 잡아먹는 사람이었다.
그 곳에는 수많은 금화 주머니들과 지옥티탄벼림급 지옥 무기들이 보관되었는데 시스마는 그것들을 몰래 훔쳐
금화주머니를 집에 보관하였으며 지옥티탄벼림급 지옥 무기들을 몰래 훔쳤다.
그 도중에 일부 무기가 화염에 휩싸여 결국 화상을 입었고 결국 무기를 버리고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그 비명 소리를 든 모아그는 깜짝 놀라 도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스마의 뒤를 쫓아가 관문을 향해 돌아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미 지옥관문을 폐쇄하는 주문을 다 배운 시스마는 지옥 관문을 닫는 주문을 걸었고 결국은
관문이 사라져 다시는 모아그가 집으로 쳐들어오지 못한 채 빈털털이로 남게 되었습니다.
시스마의 아버지는 시스마에게 다시는 저런 위험한 함선에 가지 말고 운명이 좋든 나쁘든 무조건 자기 일만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그 대신 자기가 영혼프리즘을 받았으니 일단은 길짝이를 다시 살리는 법을 배워 다시 길짝이가
평안한 노후를 보내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길짝이는 부활하여 늙어도 일정 부분 시스마의 수발을 들어주며 몇 년을 더 살았으며 시스마는 길짝이를 쉬게
하면서도 집에서 점을 잘 치며 자기 장애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며 열심히 뭐든지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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