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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노예 (고아 병사)
    일리다리 소설판 2020. 11. 30. 22:19

    말 그대로 아기 노예라는 것은 4살짜리부터 노예로 부려먹어 군대에 징집돼 강제 훈련 받는 고아들을 말한다.

     

    처음엔 일리다리에서는 이런 걸 징집하지 않고 오로지 성인이 다 된 엘프 분이나 뒤틀린 드레나이, 나가들을

     

    용병을 고용하여 다 같이 전장에 나가며 숙련병들을 또 훈련시켜 함께 싸우도록 징집하였는데 

     

    한 나이트 엘프 사제의 실수로 인해 혼자 임신까지 하다 출산된 아이를 장군급인 악마사냥꾼님 몰래 불법 입양하여

     

    거래하다 400년동안 강제로 가두고 때리고 강제 훈련시킨 사례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름은 헬레나였고 결국은 시체성애자이자 연쇄살인마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일리다리 부대 전체가 발칵 뒤집혀졌는데 일리다리 의회가 다시는 아이를 몰래 밀수하거나

     

    훈련시키면 반드시 사형 처분 및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리겠다고 공표한 바가 있다.

     

    하지만 일리다리 의회 내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여자는 반드시 때려버리라는 일리단님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에

     

    일리다리 여군들 사이에서 임신을 하면 무조건 배양하고 낳아야 했었다.

     

    하지만 그 때는 고아가 없었고 그 당시 결혼한 사이에서 임신을 하면 한정적으로 배양출산을 해야 했었다.

     

    하지만 현대 일리다리 시대에 이르러서 아주 오랫동안 마르둠 니스카라 전지역에 성적 타락이 만연했고 일리다리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졌기 때문에 아무때나 일리단님의 일부 가르침에 따라 여학생이건 여군이건 여악사님이시건

     

    전부다 닥치는 대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해야 했고 그 결과 미혼모의 사생아들이 우후죽순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 당시의 대통령 각하께서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꼬 하며 고아원 짓기에는 땅이 너무 부족하고 마을을 갈아야하고

     

    그냥 아파트 무료임대해주고 밥해줄라 해도 재정이 너무 고갈되니깐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바로 옛날부터 일리다리

     

    의회가 극하게 금지해왔던 아기 노예제를 법제화하고 만 5살 때부터 군대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공부시키고

     

    만100살이 되면 즉각 강제 징병시켜 군사훈련을 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300년 동안 빡세게 군사 훈련시키고 중고등부 교육시키고 해서 월급도 올려주고 밥도 주는데

     

    그렇게 하다가 결국은 전쟁 트라우마와 학대 트라우마로 인해 성격이 난폭해진 정신병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들 아기노예 출신 병사들은 일리단님을 거역하지 않고 현 정부를 비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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