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흉악범죄 사건 *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흉악범죄 사건

2003년 3월 2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남쪽 동네 한 고등학교 안에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 착용 안내견을 동승한 시각장애인 교사 주은희 씨(41)가 새 도덕교사로 부임하였는데...
그가 그 기간 동안 자신의 흰 지팡이와 안내견을 데리고 인근 마을 버스 안에 자주 반입하여 그 고등학교에 출퇴근하여 도덕 관련 수업을 준비하여 각 반을 돌아다니며 해당 단원을 가르치며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자꾸 반 학생들이 자기 안내견을 함부로 쓰다듬고 길 안내를 방해하기 시작하였다. 그 안내견 시각장애인 교사는 8월 2일 날 갑자기 화가 나서 자기 교실로 안내견 데리고 들어와서 자기 반 강단 앞에 서서 손을 치며 "다시 한 번만 귀엽다고 선생님 허락없이 함부로 만지면 진짜 맞아죽을 줄 알라!"고 소리치며 하교보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선 그 옆 반 동료 교사 한 명이 아주 잔뜩 화가 난 채로 자기 학급 반에 들어가 강당 앞에서 손을 내리치더니 "여기 남의 안내견 만진 사람 누구야! 빨리 나오지 못해! 나오지 않으면 전원 다 의자 손 들게 할 꺼야! 어?"라고 소리치며 그런 일을 한 여학생 한 명을 자기 강당 앞으로 불러들였다. 그러자 그 옆 반 선생님은 그 여학생의 머리를 붙들어 마구 때려 폭행하고 복도 밖으로 끌고 가 창문을 열고 강제로 걷어차 추락시켜 사망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