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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마르 진홍빛 숲 속 길을 걸어다니시며 수련하고 계시던 밤추적자 반델님..일리다리 소설판 2024. 2. 16. 00:23
어느 먼 옛날 일리다리 밤추적자이신 반델님께서는 혼자서 부서진 군도 수라마르의 보랏빛 길을 따라 걸어
산책하시며 수련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길 걷는 도중에 주변에 메마른 자들이 날뛰기 시작했고 반델님께서는 전투검을 꺼내들어
그들을 모조리 토막내 베어죽이고 영혼을 삼키시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분께서는 보랏빛 길을 따라 걸으시면서 저 북쪽 길로 쭉 올라가시다 저쪽 진홍빛 숲
아이언그로브 은거처에 마차를 세우고 계신 칼도레이 엘룬의 사제 메이루나 문윙 사제님과
달빛수호대 소속 드루이드들을 만나뵈어 어디 수풀로 누워서 잠시 하룻밤 묵을 수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하셨습니다.
그런 뒤 그 분께서는 여기 은거처를 뛰어다니며 마을을 망치고 있는 올빼미냥이들을 베고 던져
찔러서 다 죽이셨고 이 곳에서 묵고 계시던 주변 칼도레이 병사들로 하여금 마음놓고 안심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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