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우리 아제로스의 미지의 섬 부서진 군도 해변에 불타는 군단의 병력이 침공했습니다. 이제 모든 각국 아제로스 용사님들은 얼라이언스 진영을 다스리는 바리안 린 국왕폐하께서나 호드 진영을 이끄시던 대족장님께서 전달하신 편지를 받아 짐을 다 싸고 얼라이언스의 하늘불꽃호 함선이나 호드의 가로지르는 부두 함선을 타고 부서진 군도로 항해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섬 해변에 끊임없이 쳐들어오는 불타는 군단 거대 병력과 맞서 싸워 그들의 침략을 막아내야 합니다. 전국의 모든 아제로스 최고의 영웅 분들을 모아 결집하여 끊임없이 몰려드는 불타는 군단의 행렬을 막야야 합니다.

아르거스 하늘 위 어딘가에 날아다니는 아름답고 거대한 드레나이의 제네다르 함선이 아르거스 땅에 사는 불타는 군단 안토란의 선임기술자에 의해 발견되어 자신의 뿔로 발사한 대포를 맞아 격추당했습니다. 그 다음 차례는 구원호일테니 우리는 다급히 안전한 곳으로 착지하여 빨리 제네다르 함선을 수리해야 하고 그 곳에 사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 병력들을 절멸시켜야 합니다. 그 곳에서 빛의 군대와 영원토록 불타는 군단 수장 살게라스에 충성하지 않는 크로쿨 암흑 사도들하고 동맹을 맺어 함께 불타는 군단 파멸에 나섭시다. 그 곳에서 모든 드레나이 기술자들이 제작해놓은 빛벼림 기갑 전투복을 수리하여 착용한 뒤 무장합시다.

어둠달 부족 넬쥴이라는 족장이 기만자 킬제덴 몰래 다른 계획을 세우고 그놈의 명령을 거부하고 \ 자신의 오크 부족을 버리고 어둠의 문을 뚫어 다른 곳으로 도망갔다는 이유만으로 결국 기만자 킬제덴한테 추적당하여 보복으로 고통 없이 즐기는 고문을 당하다 육체가 조금씩 찢겨져 자신의 영혼까지 고문당했습니다. 결국 그 끔찍한 고문을 견디다 못한 넬쥴 족장은 그 기만자 킬제덴놈의 말을 듣기로 결심하고 항복한 뒤 기만자 킬제덴한테 얼음 수정 속에 봉인되어 노스랜드로 떨어뜨려 공포의 군주들의 감시를 받으며 그 놈의 명령 아래 언데드의 시초 병력인 스컬지를 창설하여 아제로스 전체를 위협했습니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지휘의 권좌에서 무리여왕 티란나가 그의 파멸의 사령관 벨라이아쉬에게 악마사냥꾼이 자기 영역에 나타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소리치는 것을 엿듣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는 파멸의 사령관을 지키고 있는 첨탑이 단단히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자 파멸의 사령관이 제 에레다르들이 후방에서 공격할 군단의 악마 병력들을 소환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무리 여왕이 군단의 모든 세계로 통하는 살게라이트 해골열쇠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며 놈들이 화산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달라란 은행의 금고 안에 몰래 들어간 대군주 크룰의 부하 악마들이 자신의 왕인 대군주 크룰을 부활시키기 위해 금고 안을 지옥마법으로 오염시키고 폭파시켜서 예금 잔고를 털어 크룰의 심장을 훔쳐갔을 때... 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드넓은 시야로 저 크라서스 착륙장 끝에 날아다니는 대군주 크룰의 영혼을 추적하셨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신 벨렌 예언자님께서는 여기 무덤 위의 공허 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하면서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크라서스 착륙자 저 멀리 뒤틀린 황천 속에서 어둠의 힘이 느껴진다고 장막 뒤에 숨어 있는 악마에게 빛 앞에서 숨을 방법이 없다면서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벨렌 예언자님의 호령에 스스로 드러낸 대군주 크룰은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

https://wowlore.tistory.com/m/515 부서진 섬의 악마 찾기 부서진 섬의 악마 찾기 군단은 사방에 악마의 첩자를 심어두었다. 악마사냥꾼은 영혼의 시야로 부서진 섬 곳곳에 숨어 있는 악마를 찾아냈다. 아즈스나, 섀클의 소굴 이상한 말을 하는 오우거가 wowlore.tistory.com (출처: 글렌워스) 역시 달라란에 침투한 군주 에더 뿐만 아니라 곳곳에 군단의 첩자들이 평범한 용사들과 시민으로 위장하여 간첩질을 하고 있었네요. 이걸 참고하여 여기 부서진 군도 곳곳에 군단이 심어놓은 첩자의 이름과 위치를 잘 살펴보아 추적하러 나서야 되겠습니다. 그 놈의 사악한 정체를 드러내어 사냥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불타는 군단 최강의 전투군주였던 파멸 수호병 대군주 크룰의 하수인들이 우리 달라란의 은행에 침투하여 지옥마법으로 오염시킨 뒤 폭격하여 금고에 보관해두었던 크룰의 심장을 빼내가 달아났습니다. 그들은 대군주 크룰을 부활시키기 위해 달라란 금고를 지옥 화염으로 폭파시켜 불태워놓은 뒤 은행원들과 주변 사람들을 혼란시켜서 그 놈의 심장을 빼간 뒤 뒤틀린 황천으로 가져갈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대군주 놈이 다시 부활하기 전에 빨리 아웃랜드의 운명의 계단으로 걸어가서 뒤틀린 황천으로까지 가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뒤틀린 황천으로 가서 모든 악마들을 한 놈도 살려두지 말고 베어죽입시다.

절대로 먹어서도 마셔서도 안 되는 악마의 피입니다. 그걸 마시면 두 배로 큰 힘이 솟아나 다른 모든 적들을 진멸시킬 수 있어도 그 안에 담긴 악마 마력으로 인해 스스로 타락해지고 결국에는 내면의 악마에게 휘둘려 정신을 갉아먹고 불타는 군단과 손잡게 됩니다. 그래서 흑마법사 굴단놈이 그런 걸 떠 마시면 힘이 불끈 솟는다고 족장님 앞에 악마의 피를 건네주는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