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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란 은행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군단 파멸가 2023. 3. 28. 00:33
달라란 은행의 금고 안에 몰래 들어간 대군주 크룰의 부하 악마들이 자신의 왕인 대군주 크룰을
부활시키기 위해 금고 안을 지옥마법으로 오염시키고 폭파시켜서 예금 잔고를 털어 크룰의 심장을 훔쳐갔을 때...
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드넓은 시야로 저 크라서스 착륙장 끝에 날아다니는 대군주 크룰의 영혼을 추적하셨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신 벨렌 예언자님께서는 여기 무덤 위의 공허 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하면서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크라서스 착륙자 저 멀리 뒤틀린 황천 속에서 어둠의 힘이 느껴진다고 장막 뒤에 숨어 있는 악마에게
빛 앞에서 숨을 방법이 없다면서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벨렌 예언자님의 호령에 스스로 드러낸 대군주 크룰은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숨어? 하! 노망이라도 난 것이냐, 예언자여. 너희의 하찮은 세계는 곧 이 크룰 님의 분노를 맛보게 될 것이다!"반응형'군단 파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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