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정발싸개] 카인님의 군무새질일리다리 소설판 2020. 12. 21. 18:54
www.youtube.com/watch?v=bMAH6zO7nXw
(출처: 서희수, 원제목: [검정고무신] 기철이의 패드립)
나중에 쉬는 시간에 지옥망치호 깃발에 쳐 있던 낙서를 본 후 너무나 격분한 카인 부관님께서는 결국 일리다리 깃발에
있는 낙서를 지울려고 하였다.
그 낙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인 부관님께서는 마리우스의 친구인 테드와 뽀뽀를 했다."
그러자 그 앞에 있던 언데드 방문자 테드라는 사람이 가만히 있었고 카인 부관님께서는 테드 앞에 다가가 "이봐 내가
언제 너 같은 언데드랑 입맞춤을 했단 말이냐?"라는 식으로 꾸짖어 전투검을 땅에 박으시며 통탄을 하셨다.
갑자기 놀란 테드가 엉엉울며 괴로워하였는데 카인 부관님께서는 이봐 하시며 그까짓게 뭐가 시끄럽다고 엉엉 우냐고
꾸중을 하셨다.
(중략)
그리고 부관님께서는 "이 더러운 망자여, 너희 한 명이 잘못해서 우리 부대가 다 엉망이 되었잖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일이오?"라고 취조를 하셨다. 이에 테드는 힘없이 눈물을 닦으며 "나는 그런 적이 없는데 왜 나를 취조한건가? 도대체
뭘 어쨌다고 이러는건가?" 대답하였다. 그러나 카인 부관님께서는 "너 하나 때문에 우리 부대 내 명예가 더럽힌 건
모른다는 건가?" 반박을 하셨다. 이에 테드는 "왜 그게 나 때문이냐?"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그에 격분한 카인 부관님께서는 화를 돋구는 목소리로, "군대를 안 갖다온 흑마법사 주제에 어딜 우리 지옥망치호에
들어와?"라고 소리지르시며 꾸짖으셨다.
반응형'일리다리 소설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르둠 어느 유명 일리다리 의회 계모 교관 늑대견 충신 살해 사건 (0) 2021.02.03 일리다리 의회 제공 시보 (0) 2021.01.16 칼날천 CF - 나는 사냥꾼이다 (0) 2020.12.20 [카인]지옥표범 기르기 (0) 2020.12.18 시스마와 지옥 소환석 - (잭과 콩나무) (0)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