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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둠 어느 유명 일리다리 의회 계모 교관 늑대견 충신 살해 사건일리다리 소설판 2021. 2. 3. 23:48
현대에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산산조각난 심연의 마르둠 칼날 공화국에서 아주 유명한 인기를 끌던 유명 일리다리 의회 지부장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신도레이 블러드 엘프 남성 부관이시며 군대에 관련된 육군사관학교에서 평생 군사 공부 및 훈련을 하고 중장까지 승진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같은 육군 간호 장교였던 아내가 있었고 하나 같은 외아들인 시각장애 늑대견 충신이 있었다.
그 충신은 평소에는 남의 영역에까지 늑대견을 끌고 다니지 않고 정숙하게 집 안에서 늑대견을 이용해 점자 공부를 평생 하며 충신 일에 대한 업무를 충실하게 마치고 있었던 성실한 충신이었다.
그런데 아내의 행동이 맘에 안들었던지 그냥 일리다리 의회 일을 하면서 일리단님의 가르침에 대해 설파하던 중 한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여성인 교관에 눈이 맞춰 그에게 내연 고백을 하였던 것이다.
그 교관도 마찬가지로 지부장의 고백에 너무나 기뻐하며 나랑 사귀면서 재혼하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부장은 교관을 위해 아내를 전장에서 죽게 내모는 끔찍한 음모를 꾸몄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에게 앞으로는 위험한 곳에서 투입되어 병사들을 치유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도 전장에 복귀해서 장군 노릇을 할 때도 자기 아내인 간호 장교에게 위험한 곳으로 투입시켜 병사들을 치료하도록 명령한 바가 있었고 결국 그 간호 장교는 위험한 전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병사를 치유하며 몸을 바치다 결국 전사하셨습니다.
그런 뒤 2년 뒤 그는 다시 민간인 사회로 돌아가 일리다리 지부장 일을 하였고 결국 아내가 전사한 사유로 자신과 똑같은 임무를 마친 나이트 엘프 교관과 더불어 재혼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외아들을 소개시켜 이 아들은 평소에 털 안 날리고 맨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조용히 하던 착한 시각장애 아들이라면서 간혹 늑대견을 의지해서 털 날릴 수도 잇고 침 묻을 수도 있으니깐 반드시 이해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계모 교관은 평소에 장애인이 끌고 다니는 늑대견을 굉장히 싫어하였고 자기 소파에 자기 자리에 개 털 날리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재혼해서 속한 가정이 자기 가정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늑대견 충신 아들을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늑대견 싫어하고 개털을 굉장히 극혐했던 것입니다. 식당이나 주변 공공장소가 아니라 단지 재혼해서 집에 들어가 늑대견을 끈다는 이유만으로 불평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각장애 아들에게 늑대견 끌 때마다 빨리 치워 등등의 욕설을 내뱉었고 심지어는 늑대견 얼굴에 발차기까지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시각장애 아들이 계모 교관에게 그만 좀 해달라며 우리 00가 다친다고 우리 소중한 길잡이라며 그만 좀 해달라고 항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계모 교관이 화가 나서 시각장애 아들을 폭행하고 밀치며 아들 방으로 밀어 넣고 늑대견까지 데리고 그 방의 문을 열고 쳐박았습니다.
그 계모 교관은 시각장애 아들을 구박하고 계속 아들 늑대견 할 것 없이 무자비한 폭행을 저질렀고 심지어는 춥거나 무더운 밖에서 쫓아내 다시는 아들이 올 수 없도록 문을 잠가버리고 방치해버렸습니다.
그 일은 여전히 13년 동안 계속 반복해왔고 그 아들은 춥디 추운 곳에서 지팡이를 위로 양 손을 들고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늑대견도 역시 시각장애 충신 아들과 함께 쫓겨나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그에게 한 눈길도 관심을 준 적이 없었고 다들 그냥 바쁘다며 한사코 지나가버렸습니다.
일리다리 의회 지부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구하며 호소했으나 일리다리 의회 일원들은 지부장이 뭘 했다고 나한테 뭐라 그래 그러면서 너 개 끌고 다닌다며 털 날린다며 빨리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 아버지인 지부장에게 다가와서 계모의 험악한 행동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으나 지부장은 사악하게 그 도움을 거절하였고 오히려 비난하기만 하면서 윽박질렀습니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자기 집으로 몰래 들어가 늑대견을 끌고 소파에 가며 계모 교관이 오기를 두려워하는 순간 그 계모 교관이 시각장애 아들에게 너 어디 갔다가 감히 우리 집에 들어오냐는 식으로 행패를 계속 부렸고 시각장애 아들을 계속 두드려 패다 화를 참지 못하고 자기가 사용하던 전투검을 가지고 시각장애 아들의 가슴과 복부를 찌르고 목뼈를 자를 정도로 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위험을 알리려 왈왈 짖던 늑대견도 발로 폭행하다 두개골을 찔러 살해한 뒤 몸통 여러 곳을 찔렀습니다.
그러자 그 후로 계모 교관은 살인이 탄로날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각장애 아들의 시신을 욕조에 끌어들여 톱으로 토막내어 각각 비닐봉지를 준비하여 넣었고 늑대견 시신도 끌어들여 톱으로 토막내어 함께 준비된 비닐봉지에 넣었다.
그렇게 해서 마르둠의 어느 용암굴과 강가에 버렸는데 어느 인부의 발견으로 인해 시각장애 아들의 시신 일부를 발견되었고 또 다른 인부의 발견으로 인해 늑대견 시신의 발 일부가 발견되었던 것이다.
그 사건을 수사하던 마르둠 칼날 공화국의 지옥경찰 측은 일리다리 유명 지부장과 유명 교관을 장애인 및 충신 복지법 위반(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특수보조견법에 관한 위반, 살인과 사체 훼손 혐의로 긴급 체포하였다.
그리고 지부장은 장애인 학대 동조 및 재혼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20년을 선고받았고 계모 교관은 장애인 및 충신 복지법 위반(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특수보조견법에 관한 위반(보조견 학대 및 살해), 살인과 사체훼손 혐의로 엄청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온 마르둠의 병사들과 장군 교관님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마르둠의 타락한 장애인 단체들도 안내견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지 때문에 이런 취약한 장애인 대상 범죄를 부추기도록 하고 있다며 소리를 쳤다고 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00아 미안해 해시태그를 막 달며 늑대견 충신의 죽음과 어느 늑대견의 죽음을 추모하며 다시는 이런 흉악한 장애인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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