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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짱
    지옥하늘의 백과사전 2020. 11. 18. 22:51

    장애인들이 잘못하고 위법적인 행동을 한 케이스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다른 정상인들의 잘못과 나 지옥하늘의 잘못을 비겨 정상인 탓 지옥하늘 탓을 하는 행위

     

    예시는 아래와 같은 것이다.

     

    1) 공공장소에서의 안내견 남용 행위는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기본적인 공공위생 질서를 깨부수는 행위이므로 금지되어야 한다.

    -> 다른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애완견 안고 탑승하는데 왜 장애인들의 이동권인 안내견은 안 되느냐?

    갑질해대는 다른 손님들을 왜 안 쫓아내고 안내견만 쫓아내느냐?

    너도 한 때는 장애인이었잖아. 그들에게 좀 배려를 해 주면 안 되는 거 아니야?

     

    2) 장애인들도 엄연한 신체부적절 탑승자에 해당하므로 절대로 놀이기구 타면 안 된다. (혹은) 장애인도 신체검사 기준에 안 맞는 위험한 사람이니 당연히 차 운전하면 안 된다.

    -> 어느 모 프로그램에서 짜장면 들고 롤러코스터 타면서 도전놀이하는데 왜 장애인만 탑승하면 안 되냐? 이건 차별이다!

    정상인들의 음주운전은 왜 처벌 안 하면서 장애인만 걸고 넘어지냐? 장애인도 운전할 권리가 있다.

     

    3) 발달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은 정말로 위험하다.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

    -> 지옥하늘 너도 한 때는 그와 같은 장애인이었잖아. 근데 왜 감히 장애인을 비판해? 그러면 너도 뛰돌아댕기는 자폐성장애인이니깐 우리가 격리시켜도 되겠네.

     

    지들이 장애인으로써 잘못하는 것은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이므로 당연히 그 잘못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그걸 무시하고 무조건 정상인 탓만 하는 것은 귀에는 귀 코에는 코걸이로 끼워 책임을 떠넘기는 대단히 무책임한 발상이다. 

    장애인의 케이스는 장애인의 책임이고 지옥하늘의 케이스는 지옥하늘의 책임이다.

    먼저 같은 역대빵을 걸든 먼저 비판을 하든 같이 공과 사는 구별되어야 한다.

    즉 주변인과 지옥하늘의 영역은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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