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심장 질환자 작가의 이기심지옥하늘의 소설장 2018. 11. 17. 03:43
한 심장 질환자가 강연에 들어 섰다.
심장질환 장애인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당당히 블러드 엘프 신도레이 작가로써 유명한 소설집을 냈고 다른 신도레이들을
감동시키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아무 문제 없이 직장에 잘 다니고 열심히 병사들을 도우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런데 단 한 가지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 심장질환자에게는 자신의 심장발작을 예고하도록 알려주는 것을 특별 훈련받은 다람쥐를 의존하여 자신의 심장발작을 미리 방지하는 사람이었다.
평소 직장에 잘 다닐 때는 이 다람쥐 때문에 아무런 제지를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식당에 가서 밥 먹으려 할 때는 절대로 다람쥐는 안 된다고 너무나 더럽다고 당장 꺼지라는 외침을 듣고 쫓겨났다는 것이다.
아무리 이 다람쥐가 자신의 심장이라며 자신의 심장발작을 알려주고 미리 대처해주게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상 생명이나 다를 게 없다면서 제발 봐달라고 허락해달라고 요청을 해도 식당 주인은 더더욱 화가 나며 당장 나가라고 하였다.
이에 그 작가는 너무나 부당하게 느껴졌고 이에 실버문의 법에 호소했으나 실버문은 식당 주인의 편을 들어주었고
다람쥐는 장애인복지법상(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보조새 보조동물에 대한 특별 허가, 즉 식당이나 공공장소, 여관에서 출입금지를 금지한 법)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심장질환자의 보조 다람쥐는 우리 법상 허락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런 이유로 많은 블러드 엘프들이 보는 데서 강연을 하였고 그로 인해 그 작가는 장애인 복지법에 있는 보조동물 범위를 더 넓고 명확하게 확장해서 우리와 같은 심장질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다람쥐는 엄연히 20년 동안 특수 훈련받은 또 다른 보조동물로 다른 장애인들의 보조동물과 같이 대접받아야 하며
이 다람쥐는 그냥 동물이나 애완용이 아니라 우리 심장질환자의 생명이고 심장이라며 이것을 거부할 경우 엄격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우리 다람쥐가 식당 내 위생을 더럽히고 막 아무렇게나 뛰쳐나간다며 거부를 하는데 이건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다람쥐는 다른 다람쥐보다 아예 위생관리가 잘 되어 있고 심장발작을 앞둔 기간이 아니라면 아예 찍찍 거리며 뛰쳐나가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것은 절대로 말이 안된다며 말 같지도 않은 호소를 하였다.
실제로 그 다람쥐는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게 조용하게 지내다가 심장발작이 의심되면 무조건 도와달라고 방방 곡곡 뛰쳐돌며 도와달라고 신호를 걸고 있다.
그러면서 그 작가는 우리 심장질환자에 대해서 어떤 시선을 갖추어야 할 지 잘 생각해야 한다며 심장질환자라며 우리를 차별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우리 보조 다람쥐에 때문에 식당이나 공공장소 여관에서 거부하는 것은 엄연한 우리 사회에서 심장질환자들을 차별하는 것이며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폭넓은 사회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연하였다.
이 강연을 들은 블러드 엘프 신도레이들의 반응은 술렁이는 반응이며 양극으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져 서로 싸우기 시작하였다.
찬성 측은, "아무리 그래도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조그마하고 편리한 보조다람쥐를 마련해줬는데.. 그 들어가는 돈이 300만골 들어가는데... 당연히 우리 사회가 제대로 받아들이고 함부로 차별하면 안 되겠다."
"요즘 대형견들 너무나 불편해서 조그마한 동물이 필요한 상황인데 당연히 배려해줘야지."
반대 측은, "자기 보조다람쥐가 얼마나 귀하길래 다른 사람들도 하지 못할 식당에 다람쥐 데리고 다니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아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보조새나 보조 동물 심지어는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보조동물까지 허용해줬는데.. 이제는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보조다람쥐를 위해서까지도 허용해달라? 이제는 모든 장애인들을 위해서 애완동물 애완새, 애완파충류까지도 다 허용해달라고 하지..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심보야?"
그 말을 들은 대다수의 호드 영웅들과 시민들의 여론은 점점 더 험악해졌고 장애인들을 모조리 싸잡아 죽여버려야 한다고 하는 것과 장애인들은 집에나 개 다람쥐 쳐 키워서 보조동물로 삼아라라는 식으로 욕설의 댓글로 남겼다.
반응형'지옥하늘의 소설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급 아제로스 장애인 사교 집단 (0) 2019.11.28 타요타요 지옥박쥐(꼬마부관 카인) (0) 2019.08.17 위장 장애인 불구자(기형인, 후상자, 희생수 분들)들의 주요 특징 (0) 2019.07.17 (장애인 안티 소설) 얼라이언스 사령부를 향한 또 다른 요청 (0) 2018.07.17 (장애인 안티 소설) 1급 발달장애인 학생의 입학기 (0)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