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스타벅스 대치사거리점 내 점원 흉기난동 사건

2020년 12월 24일 날 저녁 8시 21분 경부터 서울시 강남구 스타벅스 대치사거리점 안에서 

 

한 명의 시각장애인 중등 교사 안은희 씨(28)가 다른 옆 남자친구 박김승 씨(28)와 함께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하네스를 착용한 골든두들 견종 안내견을 데리고 입장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자신의 안내견을 데리고 카운터 옆에 놓인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어떤 커피를 고를까 서로 고민하다가 둘이서 결정하였다.

 

그래서 그 남자친구는 카운터 앞에 걸어가서 자기가 원하던 커피를 주문하러 가더니

 

갑자기 점원 앞에서 칼을 들고 자기 여자친구 안내견이 굶어죽으니깐 당장 카페라떼랑

 

카라멜 마끼아또에 개 간식까지 같이 달라고 협박하였다.

 

그 점원이 여기서 개 사료나 간식을 파는 곳이 아니니깐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손사래치며

 

거부하자 그 남자는 홧김에 자신의 칼을 들어 점원의 가슴을 향해 마구 찔러 중상해를 입혔다.

 

그러자 그 광경을 본 남자친구는 겁을 먹고 곧바로 원래 테이블로 달려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안내견을 데리고 문 밖으로 나가 달려나가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