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8호선 잠실역 롯데월드 어드벤쳐 후름라이드 안전요원 갑질폭행 사건

2005년 11월 16일 날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던 여성 절단 장애인 권명숙 씨(42)는
 
자신의 절단된 오른쪽 손목에 의수를 착용한 채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지하철 2,8호선 잠실역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 걸어가 자유이용권을 사들였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여 저 멀리 후름라이드를 타려고 대기줄 앞에서까지
 
줄을 서서 탑승하려는데 갑자기 안전요원들이 입구를 막아서며 그 오른쪽 팔에 착용한 의수에 대해
 
캐묻다가 안전수칙 팻말에 적힌 신체부적합 탑승금지를 언급하며 그녀의 탑승을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러자 그 절단장애인 손님은 그들의 탑승 거부 태도에 격분하여 홧김에 안전요원들에게 도 넘은 폭언을
 
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그들의 복부를 세게 걷어차며 몸싸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