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달구벌대로 남쪽 지역 마을 도로 교차로 다중 추돌 후 자동차 전복사고 사망 사건

2012년 5월 19일 날 경상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달구벌대로의 남쪽 임대 아파트 단지 내 9층 집에서

살던 한 1급 시각장애인 운전수 인정횽 씨(34)는 여느 때와 같이 시각장애인 전용 개조 자동차를 타고

인근 마을 도로를 따라 10분 동안 주행한 뒤 교차로 앞까지 진입하여 정지선에 멈췄다.

그러다가 그는 자신의 나쁜 시력 때문에 앞에 있는 신호등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짜증나서

홧김에 임의로 직진 운행하다 결국 옆을 가로질러 주행하던 옆 차량과 다중 추돌을 일으키고

그 자리에서 전복한 뒤 차 안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