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버랜드 내 토네이도 탑승 후 괴성난동 안전벨트 파괴 후 심정지 사망 사건

2020년 7월 18일 날 서울시 광진구 능동 북쪽의 한 임대 아파트 내에 거주하던 한 노모 이정혜 씨(68)가

 

심한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자신의 성인 자녀 정수형 씨(25)를 데리고 서울지하철 7호선 군자역 안으로

 

들어가서 건대입구 역에 내려 2호선 내선순환행 열차로 갈아탄 뒤 강변역 근처 시외버스터미널

 

정거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서 삼성 애버랜드로 가는 급행 버스를 타고 저 멀리 경기도 용인시 삼성 애버랜드에 달려가서 내린 뒤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 앞으로 걸어나가 자유이용권 하나 끊어 방문하여 근처 손님상담실을 방문하여

 

장애인우선탑승 예약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함께 손을 잡고 애버랜드 내 꽃밭과 아름다운 마을을 구경시켜주고

 

근처 주토피아 동물원 안으로 데리고 걸어가 야생동물 구경을 시켜줬는데...

 

나중에 오후 12시 때부터 아름다운 마을 호화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애버랜드 주변에 세워진

 

놀이기구 중 어느 기구를 탈 지 서로 고민하였다.

 

그러다가 그 발달장애인 자녀가 여기 정문 근처에 세워진 토네이도를 한 번 타고 싶다고 자기 어머니한테

 

졸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 어머니뻘 학부모는 흔쾌히 승낙하여 자기 자식을 데리고 장애인우선탑승 예약제도를 이용해

 

토네이도 대기줄 맨 앞에 걸어가서 줄 세운 뒤 안전요원의 도움으로 앉을 자리에 착석하여 안전벨트를

 

단단히 메고 탑승하도록 도와줬다.

 

그러다가 그녀가 탑승한 뒤 운행 시작 후 2분이 지나자 갑자기 겁을 먹어 괴성을 지르고 안전띠 벗으려고

 

세게 부숴버리고 난동을 부리다 게거품을 물고 그 자리에서 기절하다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