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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의 금고 내 배신자 일리단 군주님의 시체실에서군단 파멸가 2021. 11. 19. 18:08
콜다나 펠송이라는 악한 감시관 배신자와 그 놈과 함께 하던 흑마법사 굴단놈이 불타는 군단을 이끌고 금고를 침입하면서 그 곳에서까지 침입하여 일리단님께서 전사하시어 주무시던 그 시체 금고를 가지고 악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악한 말로 계략을 꾸미며 이렇게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굴단: 일리단 스톰레이지. 드디어 위대한 배신자를 만났군.
콜다나 펠송: 그래. 그 자가 아제로스 몰락의 열쇠로군.
굴단: 머지 않았다. 육신은 차갑지만 영혼은 싸움을 멈추지 않았지. 서둘러야 한다.
콜다나 펠송: 그렇다면 서둘러라. 감시관들이 온다. 일리다리와 함께
굴단: 흐흐흐흐흐흐.. 아주 절박한 모양이군. 일리단... 이제 넌 군단의 것이다.
그렇게 막 서로 꾸미며 악한 계획을 꾸미는 도중 굴단이란 놈은 일리단님의 시체를 감히 군단의 것으로 모독되이 취급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었고 그들은 군단의 차원문을 3곳으로 열어 악마들을 소환하고 그 시체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체를 옮겨서 뭐하냐면 그 시체로 살게라스의 육신으로 쓸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하는 것은 반드시 감시관의 대의회의 크나큰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미 양심이 화인맞은 상태의 타락한 콜다나 펠송 감시관은 거기에 아랑곳없이 자신의 감시관장을 조롱하며 "마음껏 비난해봐라, 자매여. 그래도 우릴 막을 수 없다."라고 그로 인해서 받을 처벌을 무시하고 굴단을 따라갔지요.
그래도 감시관장님께서는 악마사냥꾼 충사님과 반저씨 두 분에게 여기서 반드시 살아남으라며 대마법사 카드가를 찾으라며 그는 믿을 수 있다고 조언을 남기셨는데.. 갑자기 "일리단은 내 죄수다!"하시면서 계속 일리단님의 시체를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전에 감시관장님께서는 이 시체실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오래 전 검은 사원에서 일리단님을 쓰러뜨리신 후 생명의 기운이 사라진 그 육신을 이곳으로 가져와 감시관의 금고에 영원히 매장하려고 했는데 굴단이란 흑마법사놈이 불타는 군단을 이끌고 배신자 콜다나와 함께 감시관의 금고 문을 허락없이 열어 방어선을 뚫고 들어와 배신자의 시체를 가로채려 했대요.
그래서 일리단님을 자신이 죽였지만 아마 불타는 군단은 이 시체를 이용할 수 있으니 굴단 놈의 계획이 성공하도록 놔두지 않으려고 하셨네요.
일리단님이 내 죄수다 하시면서 계속 일리단님의 시신을 찾으려고 세계 끝까지 가시려는 걸 보면 BDSM에 심취한 변태성애자로 일리단님의 죽음에 집착하신 게 아니라 오히려 영원히 그 시신을 매장하려고 하시다가 굴단 놈에 의해 불타는 군단의 시체 도구로 이용하지 않으실려고 발악하시는 거 같애요. 진짜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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