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금요일에 코로나 19 선별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공지사항 2021. 11. 12. 19:52
저는 이렇게 바쁜 업무를 마치고 책을 읽고 잠시 잠자던 도중 오후 3시에 아빠가 전화를 걸어서 저희 집에 차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에 아빠와 함께 걸어서 가까운 종합병원에까지 가서 접수번호 표 받고 접수 수납을 기다리던 도중...
아빠가 그 병원 경비원한테서 병원에서의 검사는 수요일, 토요일(?) 즈음에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더라고요. 저도 접수번호 표대로 접수 수납을 받고 주민등록증 신분증을 내놓기 전 수납 직원 분에게 "검사는 수요일, 토요일(?) 하세요?" 제가 그랬더니 그 직원 되시는 분께서 그렇다고 대답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할 수 없이 아빠랑 같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차를 타 해당 시청으로 갈려고 했는데 해당 시청 주변에는 맛있는 걸 사먹을 수 없다면서 아빠가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서 뭐 먹을 걸 사려고 하자 해서 제가 그 편의점으로 가서 맛있는 거 사오고 차에 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빠와 함께 차에 타서 맛있는 거 잔뜩 먹고 해당 시청의 한 보건소까지 갔었는데 다른 데로 이전하기에 또 300m(?) 떨어진 선별 검사 진료소까지 가야 했어요. 군부대 문 앞인 줄 알고 착각하여 다시 차를 빼고 직진으로 100m(?) 더 가서 그 곳으로 갔어요.
그 곳이 선별 검사 진료소인데 제가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해서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다 적어놨어요. 그리고 그 곳에 가서 접수 받는 곳에 주민등록증 신분증을 보여주고 빨간 액체가 든 시료판을 받고 하나는 입에 하나는 콧 속에 집어넣는 검사를 받았어요.
그런데 입에 대는 것보다는 콧 속에 집어 넣는 검사를 받다가 너무나 아파서 피했어요. 피하다가 결국은 아픔을 참아가면서 또 다시 콧 속에 깊이 집어넣더니 검사하시는 분이 됐다고 하면서 여기 소독하는 곳으로 가서 소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소독제로 손을 씻고 차에 다시 타고 마스크 벗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 검사 결과가 내일 오전 9시 30분에 받는다고 하니 문자로 오면 절대로 삭제하지 말고 공개해야 되겠네요. 그리고 취업을 할 때 검사 결과 확인증명서를 공개해줘야 하고요..
반응형'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지옥하늘 블로그가 5주년 넘게 운영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0) 2021.12.12 오늘 11월 30일 날 백신 주사 맞으러 엄마랑 함께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갔습니다. (0) 2021.11.30 코로나 19 백신 부작용 관련 전단지입니다. (0) 2021.11.11 어제 화요일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받았습니다. (0) 2021.11.10 아 시발 왜 자꾸 남의 다음 블로그를 운 나쁘게시리 게시물 임시게시중단 함부로 시키냐고.. (0)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