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요일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받았습니다.

제가 백신 접종 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갑자기 화요일에 엄마가 저보고 맞으러 가자 하기에 지금 위험한 주삿바늘을 맞고 백신을 맞아야 해서 굉장히 두려웠고 긴장을 심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사는 곳 가까운 종합병원에 가서 백신접종 맞으러 접수 대기실 의자에 앉아 주민등록증 신분증 들고 백신 관련 종이표를 들고 간호사에게 다가가서 코로나 19 백신 관련 정보를 적고 그 분이 질문하는 모든 질문에 답하고 주사 관련 알레르기 없거나 임신 중이냐고 할 때 저는 알레르기가 없고 임신 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엄마와 함께 2층에 있는 주사실에 가서 엄청 날카롭디 날카롭고 무서운 코로나 19 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당시 맞고 있었던 백신은 화이자였습니다.

그걸 오른쪽 어깨에 맞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겁이 났는데요. 맞고보니 그냥 따끔할 뿐 그 따끔한 것이 중독되었는지 더 맞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어요. 그러고 나서 맞은 부위에 패치 같은 밴드를 붙이며 15분 동안 대기실로 돌아가서 쉬고 그랬어요.

 

제가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 19 확진을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회사 취업 전에 꼭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라서 어쩔 수 없이 아무리 무서워도 꼭 해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백신 부작용 때문에 여러 병을 앓게 되고 그 병으로 죽게 되고 그러는 경우도 많아서 제가 2차 3차 접종을 해도 제대로 병 안 걸리고 안 죽을지 저도 모르겠고요. 아무리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 착용 안하고 손을 안 씻고 거리두기 안 하면 반드시 코로나 확진을 될 테니 진짜 조심해야 될 것 같애요.

 

그리고 저는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로부터 3일 동안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하니 당분간 성경 쓰기는 안 하게 될 것이고 밤에 무리한 일을 하지 않아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