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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 살게라스 무덤에서 살게라스의 눈을 찾으러 다니실 때일리다리 3대 병사 2021. 2. 7. 22:45
마이에브 감시관장님의 일행은 일리단님의 발자국을 쫓아 살게라스의 무덤을 샅샅이 뒤져다녔습니다.
그 곳에서 흑마법사 굴단 놈의 일행이 오크 문양의 부적을 새기고 악마의 큰 힘을 얻기 위해 살게라스의 무덤을 돌아다니다가 크나큰 악마에 의해 죽었다는 흔적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 샅샅이 뒤져다니면서 악마들과 싸우고 나가들과 싸웠는데..
그들은 일리단님의 충실한 부하 바쉬 여군주님을 봤습니다.
바쉬 여군주님께서는 마이에브 감시관장에게 조무래기 감시관장이라 부르며 자네는 너무 멀리 왔다며 당신이 자랑하는 나이트 엘프의 정의는 이 곳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에 대해 마이에브 감시관장은 화가 나며 여군주님에게 나가 마녀라 부르며 너는 도대체 우리 정의에 대해 뭘 안다는 거냐며 호통을 쳤습니다.
그런데 바쉬 여군주님께서는 자신이 이끄는 나가 군대와 자기 스스로도 한 때는 나이트 엘프였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며 한 때는 선택받은 아즈샤라의 귀족들이었고 영원의 샘이 우리 주위에서 폭발해 무너진 이후로 바다 밑에 묻히고 말았다가 결국엔 저주를 받은 데다가 모습까지 변하고 말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군주님의 사명이 우리 스스로 자신의 정당한 지위를 찾기 위해 만 년 동안 기다려왔고 일리단 군주님의 도움으로 우리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감시관장은 내가 살아 숨쉬는 한 그렇겐 안 된다고 소리를 쳤지만 여군주님께서는 그에 대해 너의 용기가 가상하다면 하지만 그래도 소용 없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까지 너희 용기가 대단하고 가상하다면 어딜 한 번 해보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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