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일 날 오후 3시 10분 경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강남 보드카페 내에서
한 시각장애인 중학교 여교사 김혜은 씨(28)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 착용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
안내견을 데리고 안에 반입하여 들어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카운터 앞에서 그녀를 지켜본 한 보드카페 점주와 3명의 점원들이 깜짝 놀라 여기 카페에서
개를 데리고 오면 안된다면서 빨리 개를 데리고 다른 데로 나가달라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그 시각장애인은 자신 앞을 가로막으려던 점주들과 점원들에게 격한 고성으로
"이거 놔라고! 이게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을 데리고 합법적으로 들어온 건데.. 이게 어떻게 매점 안에 개를 데리고 들어올 수 없다고 지랄이야? 야 이거 빨랑 손놓지 못해? 야 이 새끼야. 이딴 식으로 나를 붙들며 보드게임 장사를 하냐고?"
라면서 소리를 질러 폭언을 일삼다가 자신의 옷소매에서 칼을 꺼내 잔존 시야를 이용하여 마구 휘두르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