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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 칼림도어 잿빛골짜기로 여행가서 산책하러 나가시던 두 악마사냥꾼 충사님의 이야기일리다리 소설판 2024. 2. 26. 00:03
어느 날 두 명의 칼도레이 여성 악마사냥꾼님들께서 휴가 도중 아제로스 칼림도어 잿빛 골짜기로
여행을 떠나 길거리를 따라 탐험하러 나가셨습니다.
그러다가 그 분들께서는 우연히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달샘 약수터를 발견하게 되셨고
잠시 그 곳 앞으로 걸어들어가 자기 두 손에 달샘의 물을 떠다 마셔봤습니다.
그런데 그 달샘 물을 마셔보니 오랜 산책길로 지쳐가는 몸을 곧바로 회복시키는 놀라운 치유의 힘을
맛보게 되셨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있던 주민들이 화를 내며 여기서 주인의 허락 없이 함부로 더러운 악마의 마법을
지낸 손으로 신성한 달샘 물을 떠다 마시면 어떻게 되냐고 버럭지르게 되셨다.
그래서 그 두 악마사냥꾼 충사님들께서는 그 주민들과 사제님들의 엄한 꾸지람과 불평을 듣고서
잠깐 고된 산책 끝에 약수물을 잠시 떠다 마신거라고 하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께서는 결국 다른 곳으로 가서 물을 떠다 마시러 머나먼 거리로 산책 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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