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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동반자살하는 것에 대하여..지옥하늘의 낙서장 2017. 12. 20. 03:18
저는 자녀살해가 맞긴 하지만 동반자살이라는 표현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지요. 하지만 아이를 키울 수도 없고 부모 자신도 살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살릴 수 있겠으며
부모 자신을 살릴 수 있겠냐는 것이죠.
극단적인 상황이나 극단적인 가난 속에서 벌어진다면 반드시 동반자살은 일정 부분 동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활수준이 높은데도 성적 등과 같은 사소한 이유로 동반자살하거나 단순 우울증이나 고통 등을 이유로 동반자살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재제를 가해야 하고 부관참시해야 되겠지만 말이죠.
아니 시발, 아이들의 생명권만 소중하고 아이들의 생존권만 소중합니까? 부모의 생명도 소중하지 않아요?
왜 죄 없는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살려둬야 하고 무조건 노터치 해야 하고 어기면 욕을 먹어야 합니까?
그리고 아이와 배우자를 따로 두거나 부부 둘이 아이 두고 자살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아이 두고 그렇게 보살핌 없이 나 죽고 싶다고 자살함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혼자 돌봄이 없이 굶어 죽고
외롭게 살고 방임된다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까?
이것도 자녀 살해 아동학대 아니고 이게 뭐겠어요?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은 왜 여성들의 낙태방종권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시나요?
그것도 자녀살해이며 아동학대라는 건 아무런 말도 안 하시나요?
다들 여성 인권, 임신, 낙태할 권리, 내 몸 내가 선택한다 식으로 낙태권을 옹호하고 낙태죄 폐지를 하지 않나요?
왜 그렇게 하시면서 왜 너무나 가난해서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하는 것을 자녀살해 아동학대라고 억지를 부리십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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