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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선로에서 열차를 기다리다가...지옥하늘의 소설장 2023. 8. 27. 03:42
1996년 10월 3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한 지하철 승객 직장인 이성훈 씨(38)가
선로 부근에 그어진 시각장애인용 점자 블록 뒤에 서서 빠른 시일 내에 열차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 뒤 몇 분 후 한 중증 시각장애를 가진 서울대 2학년 학생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졸업 안내견을 데리고
선로에 그어진 점자 블록을 따라 걸어가며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러다가 그 안내견 동승자와 함께 걸어가던 옆 친구 서울대 학생 3명이 자기 친구 안내견의 앞길 안내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그 지하철 승객 한 명을 선로 안으로 밀쳐 떨어뜨렸고 그 자리에서 달려오는 열차에 치여
죽게 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 광경을 본 목격자들이 많았는데... 그들 중 한 명도 이 사건을 두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반응형'지옥하늘의 소설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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