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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나르탈라스의 물의 잠긴 백성들은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8. 23. 02:57
모두 파론디스 왕자님의 어리석은 동맹과 서툰 정치와 반란 때문에 폭발한 영원의 샘 깊은 바닷물 속에 잠겨
자신의 고향을 잃어버리고 익사하여 평생 저주받고 떠돌아다니는 유령으로 배회하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던 나이트 엘프 백성들이라서 왕자 파론디스가 아제로스 용사님과 학살자님을 이끌고
가시는 걸 볼 때마다 막 침뱉고 비난하고 심지어는 그를 학살자 살인자 도살자라고 욕하고 미워하고 배척합니다.
그러나 파론디스 왕자님께서 자신의 큰 잘못을 회개하고 증오갈퀴 나가 대군과 맞서 싸우며
함께 걷던 학살자님과 일리다리 충사님들과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이끌고 신전 폐허로 데리고 가서
물에 잠긴 백성들과 어둠감시자들을 구출하는 데 앞장 서시고 나르탈라스 대학으로 보내서 마법사가 되기 위한
모든 교육과 훈련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그 대학 학장님과 맞짱뜨자 쓰러뜨리고 해일석 열쇠를 얻은 후 갑자기 나가 증오갈퀴 여군주한테
얼음결박당해 포로로 끌려가던 날이면 그들을 쫓아 자기 앞을 가로막던 나가들을 모조리 불덩이로
불태워 버리시고 그 갇힌 동굴 문 앞에 나타난 아즈샤라의 환영의 말에 절대 불복종하여
그를 쓰러뜨리고 포로들을 구출하셨습니다.
이제 파론디스 왕자님 앞에 침뱉고 경멸하고 욕하던 백성들과 장군님들은 그 분의 단호한 불복종 결단과
끝까지 자기 혼자서 몸을 던져 아즈샤라 여왕의 수하 여군주 아티샤의 증오갈퀴 대군과 맞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어 파론디스 왕자님이 이끄시던 어둠감시자 군대에 합류하여 함께 전투에 참가하셨습니다.반응형'부서진 군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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