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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블리즈컨 근방 호텔 해외 입양인 쌍둥이 납치 살인사건지옥하늘의 소설장 2023. 8. 19. 00:05
2005년 11월 29일 날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오래 플레이하여
관심이 많은 한국계 해외 입양인 쌍둥이 형제 팬 한정현 씨(14)와 한성훈 씨(14)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방문하여 블리즈컨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블리즈컨 행사가 끝난 뒤 그들이 라운지로 걸어가다가 우연히 블리즈컨 내 장애인 보조동물
특별석 관리자 애일 프라듀서 씨(29)와 그의 사촌 친척인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 서비스견 동승
시각장애인 케일 프라듀서 씨(28)랑 만나 함께 그의 차를 타고 인근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호텔에
데려가 함께 머물게 하였다.
그로부터 그 해외입양인 쌍둥이 형제들은 11월 30일 날 그들이 방문한 호텔 안에서 실종되어
아무런 행방을 찾지 못하였다.
그 때문에 그들을 성실히 키워준 입양 부모가 캘리포니아 주의 경찰서에 가서 실종신고를 한 뒤
며칠 동안 기다려왔는데 여전히 자신의 쌍둥이 양아들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캘리포니아 경찰은 12월 5일 오후 3시 56분 경 블리즈컨 근방 모텔로부터 멀리 떨어진
쓰레기 처리장에서 한정현 씨의 토막난 시체를 차례차례 발견하기 시작하였고,
12월 7일 한성훈 씨의 토막난 시체가 담긴 새까만 가방을 인근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 경찰은 그 가방 안에 담긴 쌍둥이 형제의 토막난 시체 조각들을 과학수사 기관에 의뢰해
퍼즐 맞추고 부검을 해왔다.
그런데 그 두 시체의 목뼈가 부러졌고 특히 눈 부위에 심하게 칼에 찔려 있었고 복부에 커다랗고
시커먼 멍이 나 있었고 내장 파열이 심했고 전신에 여러 시퍼런 멍이 나 있었고 여러 군데
칼에 찔린 자국이 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경찰 측은 두 시체를 부검하면서 신원을 파악해보니 전부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시에서
입양된 한국계 해외입양인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경찰차를 타고 출동하여 그 형제의 입양부모의 집을
찾아내서 주차장 앞에 세운 뒤 그 부모의 증언을 들은 뒤 블리즈컨 애너하임 컨벤션 안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 쌍둥이 형제의 행방을 알고 있던 일부 블리자드 직원의 목격 진술에 따라 멀리 떨어진
호텔 안으로 방문하여 현장검증 하다가 결국 인근 호텔 내 호실 안방 침상 밑에서 서비스견 견종의 개털과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었다.
경찰 측은 그 곳 호텔 내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는 점원의 진술에 따라 서비스견 동승자 한 명과 블리즈컨 행사
때 장애인 보조동물을 책임지던 한 블리자드 직원의 신원과 주소를 파악한 뒤 경찰차를 타고
그 서비스견 동승자의 가족이 살던 저택에까지 출동하여 그들을 모두 체포하였다.
그러나 그 둘만 1급 살인 납치 혐의로 체포하여 법정에 넘겨질 뿐이었지 누가 십대 청소년뻘 되는 형제를모텔에 유인하여 폭행한 뒤 칼로 여러 번 난자했는지는 잘 밝혀지지 못한 사건이었다.
2005년 12월 10일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법원은 그들을 모두 1급 살인 및 아동 납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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