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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인한 혈객
    일리다리 소설판 2023. 4. 15. 07:02

    그는 한 때 마르둠의 지옥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북부 지방 지옥경찰청에서 경위로 부임하여 

     

    경찰 신고 관련 종합상황실의 경장으로 활약하고 있던 실력 있는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동성추행범, 살인범들을 비롯한 흉악범죄자들과 불법 시위 주동자들을 잡아내

     

    체포 구금시켜 법원에 이송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던 대단한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마르둠의 지옥경찰학교에 입학하기 20년 전에 자신의 악마사냥꾼 부모 밑에서 

     

    육군 소속 악마사냥꾼 훈련소에 가서 훈련을 받고 악마사냥꾼이 된 신도레이 남성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렇게 200년 동안 마르둠의 지옥경찰에서 신고센터 경장으로 일하면서 범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다가

     

    스스로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내면의 악마의 괴롭힘에 내내 시달려 자살할 뻔하다가 정신병에 걸려

     

    결국 경찰청장님과 다른 경찰관들에게 사정을 알려 스스로 퇴직금을 챙기고 퇴역했다.

     

    그렇게 해서 잔인한 혈객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잠을 실컷 자고 휴식을 취할려고 하는데 

     

    아무리 아무리 잠을 자도 꿈에서 내면의 악마가 자신을 괴롭힌다는 악몽을 꿀 수 밖에 없는지라.

     

    결국 밤을 지새우며 잠을 자지 못하였고 그는 집 밖으로 나가 나이트클럽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DJ가 조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잔인한 혈객은 그 음악을 듣고 영감을 얻어 그 곳에서 일하는 DJ와 친구로 지내

     

    그와 대화를 나누며 음악 기법을 배우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서 10년 동안 컴퓨터와 연결된 작곡 프로그램과

     

    일렉트릭 피아노로 작곡하는 법을 배웠다.

     

    처음에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나중에는 한 기획사에 취직해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하여 

     

    수많은 훌륭한 인가가요 곡들을 작곡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장애인 가수들과 

     

    유명한 예비역 가수들의 인기곡으로 자리잡게 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작사를 할 때마다 하고 싶은 메시지(즉 자신의 내면의 악마에게 시달려서 자살했다는 것,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의 말씀과, 불법 시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 등등)를 녹음해서

     

    여러 번 거꾸로 재생하고 들으면서 받아적은 뒤 음악에 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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