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 군주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항상 실패자로 살아가셨습니다.

만 년 전 세나리우스 반신님의 가르침을 받을 시간에 비전 마법을 익히며 배우시다가

 

결국 자신의 형 말퓨리온 샨도님과 같은 드루이드가 되지 못하셨고,

 

나중에 비전 마법사들의 군대인 달빛수호대 부대의 사령관으로 역임하시면서

 

쿠르탈로스 대장님을 따라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몰려드는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우시다가

 

자신의 마법사들을 희생시킨 댓가로 자기 자리에 물러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티란제 사제님을 그 누구도 달빛같은 귀한 사랑으로 사랑하셔서 

 

그 사제님께 다가가 태양꽃을 건네며 고백을 하셨지만, 결국에는 티란데 사제님께서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형인 샨도님과 짝사랑하며 결혼하셨습니다. 

 

결국엔 그 분한테 차여서 평생 혼자 떠돌아다니셨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전체가 하이잘 산으로 피신오고 영원의 샘이 파괴되고 난 뒤 

 

일리단 군주님께서 자신의 마법사 직분을 지키기 위해 하이잘 산에 영원의 샘 2병을 부으시다

 

결국에는 만 년 동안 하이잘 산 지하감옥에 갇혀 혼자 고독하게 살아가셨습니다.

 

나중에는 티란데 사제님의 도움으로 만 년 만에 풀려나셨을 때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사냥하겠다고 맹세하시고 전장에 나가셨는데...

 

아서스 패륜아가 시비를 걸어서 긴긴 싸움을 계속하다가 굴단의 해골이라는 장소를 알아내고

 

굴단의 해골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악마의 힘을 흡수하고 스스로 반악마로 탈태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숲을 타락시키는 티콘드리우스의 병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티콘드리우스를 찾아내

 

죽여버리시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형 샨도님한테서 추방당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하이잘 산 해변과 부서진 군도로 떠돌아다니며 나가 병사들을 결집시키고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들어가서 살게라스의 눈을 이용해 추격해오는 감시관들의 병력을 

 

쓰러뜨리고 나중에 나가 본진을 세워 얼음왕관을 파괴하려는 마법 주문을 시전하려 했지만

 

결국 마이에브 감시관장의 헛소문을 듣고 달려나온 나이트 엘프 병력에 의해

 

방해받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티란데 사제님을 구출하러 자신의 형 샨도님과 함께 나이트 엘프

 

나가 합동으로 병력을 이끌어서 스컬지 군단에 가로막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티란데 사제님을 

 

구출하여 샨도님이 계시는 곳으로 안내하시며 서로 화해하고 아웃랜드로 가는 차원문을 열어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다가 블러드 엘프의 왕이신 캘타스 왕자님의 병력과 아웃랜드 내 마그테리돈 총독놈의 폭정에

 

시달려 고통스러워하던 현자 아카마의 뒤틀린 드레나이 잿빛혓바닥과 손잡으며

 

그 곳 아웃랜드에 거하고 있는 모든 불타는 군단 악마들과 마그테리돈 총독놈을 다 쓰러뜨리고 

 

킬제덴놈의 협박으로 얼음왕관으로 가서 패륜아 아서스와 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아서스한테 패배당하여 큰 부상을 입고 다시 자신의 본진인 검은 사원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다가 그 곳으로 돌아가서 일리다리 의회와 상의하여 신도레이 지원자들과 칼도레이 후보생들을 

 

가혹한 방법으로 악마사냥꾼으로 키우시고 나스레자를 폭파시키시고 아킨둔으로 가서 모든 드레나이

 

영혼들을 다 흡수하시면서 아르거스로 가는 차원문을 만드시려고 버티시며

 

자신의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을 마르둠으로 보내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되찾으라고 명령하시면서

 

혼자 굴단의 해골을 집어 들고 고뇌하시다... 결국에는 마이에브 감시관장의 농간으로 

 

아제로스의 연합군들이 대거 몰려들어 쳐들어와서 그들과 맞서 싸우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12년 만에 자신의 부하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부활하셨고

 

이제는 부서진 해변의 군단척결군에 입대하여 불타는 군단의 소굴을 진멸시키시고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가서 킬제덴놈을 함선에서 쓰러뜨리시고 드레나이의 구원호를 타고

 

아르거스 본진으로 들어가서 아제로스의 동맹들과 함께 불타는 군단을 쓰러뜨리려 하십니다.

 

마지막에는 6인의 티탄님께서 앉아 계시는 크나큰 보좌에서 아제로스를 넘보고 있는 불타는 군단의 

 

수장 살게라스를 여기에서 끌어내려 결박하고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