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동성애자가 UN 인권이사회에 던지는 자필 탄원서 (2015. 12. 1)

저는 남성 간 성행위가 에이즈 감염의 위험한 경로임을 언론이나 강의 등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동성애가 에이즈와 연관이 없다라는 보도 내용과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동성애와 에이즈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남성간의 동성 성관계를 통하여 에이즈에 감염되었습니다.
감염 사실을 안 후 제가 겪는 혼란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인권위원회의 언론보도준칙으로 인해 남성 간의 동성 성관계가 에이즈 감염의 주된 경로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밝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바른 진실을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자 단체의 요구로 인하여 숨기는 것은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을 에이즈 환자가 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잘못된 일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