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이미 일리단님께서는 모든 시간을 비전 마법 연구에 쏟아보내러 진아즈샤리로 가서 마법 연구에 시간을 낭비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세계수 샬라드라실 옆에 서 계신 세나리우스 반신님 앞에 드루이드가 되는 법을 교육받을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뭐 하는 수 없이 일리단님께서 스스로 드루이드의 길을 포기하시고 불타는 군단에 야합하는 척하면서 내부 첩자의 길을 걸어 어떻게 하면 그 놈들을 더 수월하게 패퇴시키는 일을 할까 연구하셨으니 진짜 천만다행이셨죠. 아무튼 드루이드의 가르침은 아무런 쓸데없고 무식하고 나태하게 하는 가르침이니 우리 일리단님께서 받아들이실 이유가 없었지요.

여성가족부가 출범하기 시작할 때부터 어마어마한 국가예산을 빼돌려서 자기 직원들을 먹여살리고 수많은 여성단체들을 만들어내서 남녀갈등을 조장하고 휴전선 넘어가며 미군철수 불법시위를 하게 만들고 북한 지도자들을 우리나라에서 오는 걸 환송하고 북한을 찬양하게 만드는 상황을 보면 마치 아즈샤라 여왕의 명가들이 자기 왕궁의 영원의 샘을 가지고 마력중독에 빠져들 정도로 비전마법 남용을 하며 불타는 군단을 이 세계로 끌어들인 것과 다를 게 없다.

일리단님께서 영원의 샘 앞에 달려가서 살게라스의 힘으로 두 황금눈을 버리시고 새로운 마안을 얻으시던 전 과정 동안 아무런 고통 없이 의식을 치루셨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세월이 오래 흐른 뒤 스스로 검은 사원에 들어가 자원하여 일리단님 길을 따라 걸으시던 악마사냥꾼 후보생들 분들께서 사냥한 악마의 살점과 장기를 씹어먹어 마력을 섭취하는 지옥 마법 의식을 치루다 고통스럽고 공포스러운 악몽을 오래 꾸다 차마 보지 못해 자기 눈을 찔러 버리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분들을 훈련시키셨던 4대 교관님들께서 그 분들을 달래고 일리단님도 그런 고통을 겪으셨다고 가스라이팅하여 계속 고통스러운 악몽을 감내하고 혹독한 훈련에 임하도록 하시는 걸 보면 어쩔 수 밖에 없지요.

일리단 군주님과 함께 위장술로 가장하여 페로스안이란 놈과 쏟아지는 불타는 군단 병력의 눈을 피해 슬그머니 몰래 기어다니고 발소리도 없이 스르륵 차원문으로 다가가서 먼저 그 수정을 파괴하여야 합니다. 아니 그 전에 먼저 그 차원문 수정을 지키고 있던 공포의 군주 수호병들과 타락한 신비술사들을 모두 제거하여 차원문 수정을 파괴해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 쏟아져 들어가는 불타는 군단의 병력의 진군을 막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일리단 군주님의 뒤를 꼭 따라가서 위장술로 다가가야 합니다. 멀리 떨어지거나 뒤로 가면 불타는 군단 추종자 페로스안이나 불타는 군단 악마들에게 들킬 수 있습니다.

아즈샤라 여왕이 자기 보좌 앞에 아제로스 용사님들이 쳐들어오니.. 그 놈은 마력에 빠지며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세 명의 학자들을 불러 여왕을 거스르지 못하도록 처단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첫 번째 마력에 빠진 학자는 아즈샤라 여왕을 천개의 달빛이라 칭하여 이 영광을 저에게 허락하여 달라고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공격하였고.. 두 번째 마력에 빠진 학자는 아즈샤라 여왕을 빛 중의 빛이시라고 칭하여 자신의 목숨을 당신(여왕 아즈샤라)의 것이라고 하며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공격하였고... 마지막 세 번째 마력에 빠진 학자는 아즈샤라 여왕을 생명의 꽃이시라고 칭하여 자신이 부름을 받들겠노라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제로스의 5명의 용사님들은 그 마력에 빠진 학자놈들 셋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