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아웃랜드 장가르 습지대에 주둔 중인 바쉬 여군주님과 나가 갈퀴송곳니 부대원들이 습지대의 수원을 중심으로 지하 동굴을 열심히 파고 수킬로미터의 파이프들을 설치하여 아웃랜드의 모든 물을 뽑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들은 지하 속 저수지 안에 설치되어 있는 거대한 물보관용 마법 기계 안에 보관합니다. 거대한 펌프장을 통해 어둠달 골짜기 검은 사원 주변이나 황천의 폭풍을 비롯한 아웃랜드 각지에 세워진 일리다리 부대에 공급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들은 자신이 연결해놓은 파이프로 빨아들인 거대한 강 같은 물 속 깊이 다이빙한 뒤 헤엄치며 상하수도를 상시 점검하십니다. 그 곳 물 속에서도 자기 내무반 활용하듯이 잠자고 옷입습니다.

적들에게 큰 얼음 화살을 쏠 수 있는 커다란 바다의 활이 있습니다. 등 뒤에는 화살대를 매고 있고요. 그리고 그의 손 안에는 적들을 향하여 땅 아래로 벼락을 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활로도 적들을 감전시키는 번개를 사용하는 능력이 있고요.

자신을 보호해주고 충성을 바칠 새로운 군대가 필요했기 때문에... 바다 밑에서 잠자고 있는 타락한 병력을 바다 위로 꺼내어 해안가에 집결시켰는데.. 그게 바로 느조스의 타락으로 인해 스스로 물 속으로 헤엄치는 갈퀴송곳니 부대의 나가 충사님들이십니다. 남자 미르미돈 충사님과 여자 사이렌 충사님들이 대표적이죠. 그 분들을 다스리는 최고 사령관님은 바쉬 여군주님과 나젠투스 대장군님이신데요. 바쉬 여군주님께서는 아즈샤라 여왕놈이 일리단 군주님과의 협력으로 일리단 군주님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맹세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고대신 느조스의 조종으로 일리단 군주님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맹세한 충사님이시기도 했지요.

다른쪽 관측소 수리하러 가시는 캘타스 왕자님께 여러 척의 배를 선물하시는 것. 혼자 스컬지의 군대와 맞서 싸워야 하는 캘타스 왕자님의 군대와 연합하여 함께 싸우시는 것, 가리토스 장군님의 혼쭐로 감옥에 갇힌 캘타스 왕자님과 그의 군대를 구출해내시는 것.

가장 충직하신 갈퀴송곳니 대장 바쉬 여군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일리단님과 함께 하여 동참하겠다고 충성을 맹세하셨고, 블러드 엘프 군주 캘타스 왕자님께서도 스컬지를 몰아내고 얼어붙은 왕좌를 조각내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역시 죽음의 차가운 심장 속으로까지 일리단님을 따른다는 것은 너도 나도 할 것없이 환호할 일이죠.

그는 무참히 패배하여 하반신과 급소에 크게 베임 당하셔서 큰 부상을 얻고 패배하셨는데, 그 분께서는 그 부상을 입고 쓰러지셔서 일리단님을 가장 충직하게 따르셨던 바쉬 여군주님께서 그 분을 황천의 폭풍으로 데려다가 치료하셨습니다. 그 곳에서 성난태양 가문의 사제님들이나 다른 신도레이 가문에 속하는 사제님들이 그 분을 치료하셨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mmV13FNET8 (출처: 불법냥, 원제목: 함께 일리단을 따르던 캘타스와 바쉬의 재회(어둠땅 스토리)) 오래 간만에 규탄자의 인도와 말드락서스 세력의 인도하에.. 각각 반역으로 죽던 왕자와 불뱀제단에서 용사들의 반역에 돌아가신 바쉬 여군주님께서 다시 부활하시어 다시 재회하셨습니다. 이제 바쉬 여군주님께서 다른 세력과 손잡지 말고 눈의 의회에 침범하거나 말드락서스에 위치해있는 공포의 군주를 쓰러뜨리기 위해 결집해야 할 때라며 더는 다른 세력과 손잡지 않으려고 애쓰십니다. 그 전에 여군주님께서는 시초자님께 눈의 의회에 침범한 공포의 군주놈에 관한 소식을 알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두 분의 재회를 통하여 용사님께서는 레나탈에게 시초자님의 전언을..

먼저 성난태양 가문 최고의 사제님 말란데 여군주님께서 나른한 손짓으로 경례를 붙이시며 캘타스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셨습니다. "일리단 군주님, 캘타스 왕자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천의 폭풍에 있는 군단의 관문 근처에서 병력을 지휘하느라..." 그런데 거기에 계속 그 분이 말을 마치시기도 전에 갑자기 너나나나 말을 끊으시며 불쑥 끼어들으셨습니다. 고위 황천술사 제레보르님께서 먼저 이렇게 소식을 전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원의 방어 마법을 강화했습니다. 일리단 군주님. 이전까진 한심한 수준이었지만...." 그 다음 떡 벌어진 어깨의 성기사 특유의 육중한 갑옷을 걸친 파괴자 가디오스님께서 소식을 전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어둠달 골짜기에서는 군단의 활동이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일리단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