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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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의 운명을 따르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는데..일리다리 경험판 & 짤방 2021. 11. 21. 18:23
그게 바로 오래 전에 금고에서 풀려났다가 카인님을 선택하여 금고에서 떠나 방랑하던 알트루이스가 남긴 말이에요. "알았다. 널 설득할 수 없겠군. 알았다. 내가 떠나지. 일리단의 운명을 따르지 않게 조심해라." 결국 일리단님의 충직한 부하되신 카인 선퓨리님을 선택해 기존의 일리다리 의회를 지켜내고 무조건 일리단님의 명령만 받아주는대로 따랴야 하는 걸 두고 말하는 것인데.. 진짜 그럴듯한 발언이에요. 우리가 일리단님을 아무리 충성스럽게 따르고 그의 명령에 따라 대의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루든 간에 이행하겠다고 맹세하겠지만. 만약 그 도중에 운나쁘게 일리단님께서 제 의지와 형편에 반하는 명령을 하시는 것까지 들어야 한다면 진짜 기분 나쁘겠지요. 정말 답답해죽겠고 절망스러운 일이지요. 그래서 일리단님의 명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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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의 금고에서 거대한 괴수 꿈벅마, 잿바위거수를 쓰러 뜨릴 때군단 파멸가 2021. 1. 21. 22:24
고뇌의 알트루이스님은 저 꿈벅마라는 생물의 파괴 광선이 내게 집중되고 있다며 학살자님에게 마지막 거울의 방향을 바꾸어 보호막을 파괴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그놈의 괴수 꿈벅마를 공격하는 대신 전략을 바꾸어 감시관의 올빼미 상징을 지닌 마지막 거울의 반사 방향을 바꾸어 꿈벅마에게 치명적인 거울 광선을 쏘이게 했습니다. 그러자 꿈벅마가 괴로워하며 공격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알트루이스님은 꿈벅마의 보호막이 깨졌다며 빨리 저 생물이 기절한 사이 모두 나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계신 카인 부관님께서는 잿바위거수라는 화염을 머금은 거대한 괴수와 싸우고 계셨는데... 여기 이 땅에 아주 뜨거운 화염을 뿜어내어 일리다리 아군들과 학살자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학살자님께서 그 괴수를 공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