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주크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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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란 은행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군단 파멸가 2023. 3. 28. 00:33
달라란 은행의 금고 안에 몰래 들어간 대군주 크룰의 부하 악마들이 자신의 왕인 대군주 크룰을 부활시키기 위해 금고 안을 지옥마법으로 오염시키고 폭파시켜서 예금 잔고를 털어 크룰의 심장을 훔쳐갔을 때... 코르바스 충사님께서 드넓은 시야로 저 크라서스 착륙장 끝에 날아다니는 대군주 크룰의 영혼을 추적하셨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신 벨렌 예언자님께서는 여기 무덤 위의 공허 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하면서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크라서스 착륙자 저 멀리 뒤틀린 황천 속에서 어둠의 힘이 느껴진다고 장막 뒤에 숨어 있는 악마에게 빛 앞에서 숨을 방법이 없다면서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벨렌 예언자님의 호령에 스스로 드러낸 대군주 크룰은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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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달라란 은행이 폭격당했습니다.군단 파멸가 2023. 3. 22. 00:14
불타는 군단 최강의 전투군주였던 파멸 수호병 대군주 크룰의 하수인들이 우리 달라란의 은행에 침투하여 지옥마법으로 오염시킨 뒤 폭격하여 금고에 보관해두었던 크룰의 심장을 빼내가 달아났습니다. 그들은 대군주 크룰을 부활시키기 위해 달라란 금고를 지옥 화염으로 폭파시켜 불태워놓은 뒤 은행원들과 주변 사람들을 혼란시켜서 그 놈의 심장을 빼간 뒤 뒤틀린 황천으로 가져갈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대군주 놈이 다시 부활하기 전에 빨리 아웃랜드의 운명의 계단으로 걸어가서 뒤틀린 황천으로까지 가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뒤틀린 황천으로 가서 모든 악마들을 한 놈도 살려두지 말고 베어죽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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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을 때마다 동전을 하나씩 받았다면..."일리단님 찬양하자 2022. 4. 24. 15:46
일리단님께서 마력의 사슬에 묶여 공중에 떠 있는 타락한 오크를 향해 돌아섰을 때.. 그 타락한 오크는 얼굴을 뒤틀며 웃고 있었죠. "네 놈이 누군지 안다, 배신자 그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군." 그런데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실 때마다 동전을 하나씩 받았다면, 지금쯤 가까운 달에 닿을 만한 동전 탑을 쌓았을 것이라며 너희는 도대체 창의력이라는 게 없는 것이냐며 꾸짖으셨습니다. 계속 배신자 배신자 타령을 하면서 대꾸하니깐 자꾸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동전을 받는 것으로 세면 가까운 달에까지 동전을 쌓을 정도로 더 많았을 것이라고 꾸짖으셨네요. 진짜 배신자 얘기만 해대니깐 창의력이 없어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