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만 년 전 아즈샤라 여왕과 그의 명가들과 함께 비전 마법을 연구하신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달빛수호대 대마법사 사령관이 되기를 희망하셨으나 자신이 그 곳 혈통이 아니었기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자리에 오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명가들의 잘못으로 침투한 불타는 군단 대군이 몰려 들어오자 함께 맞서 싸우기 위해 저항군에 합류하여 고대의 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일리단님께서는 미래에서 시간 여행으로 과거 시대로 돌온 코리알스트라즈, 대마법사 로닌, 브록시가르 사울팽 족장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중 로닌 대마법사님을 만나 오랫동안 그 막대한 악마 대군들과 싸울 비전 마법을 연수받고 쿠르탈로스 대장님의 지지 하에 달빛수호대 사령관으로 역임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분께서는 달빛수호대 부하 마법사 대군들..

그렇게 불타는 군단의 마력에 계속 밀려날 뻔하셨던 달빛수호대 대장 시절 일리단님께서 자기 부하들의 마나를 뺏어서 불타는 군단 악마들을 재패시키고 평생 악마들을 쓰러뜨리시던 그 와중에.. 마이에브 감시관장님의 남동생 되시는 제로드 사령관님께서 합류하여 함께 그들을 맞서려하셨습니다. 게다가 티란데 사제님의 자비로 동족들의 미움을 받으면서도 감옥에서 풀려난 붉은 오크 브록시가르 용사님께서 그들과 합류하셔서 함께 파멸수호병과 에레다르들 그리고 크나큰 아나이힐란 거인인 말반게로스까지 무찌르셨습니다. 그런데 일리단 군주님께서 그 당시 달빛수호대 부하들의 마나를 너무 많이 빼앗아 죽여버린 탓에 아무리 투기장에서 거대한 지옥불정령인 거대 공성파괴자를 향해 붕괴하는 별로 파괴시킨다 해도 다른 마법사분들과 레이븐크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