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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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께서 자신의 부하들 사이에 나타나실 때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9. 4. 00:29
일리단님께서는 나스레자의 머나먼 지역에 집결 중인 수많은 악마 병력들을 살피셨습니다. 일리단님께서 이끄신 일리다리 최정예 병력은 군단의 병력에 비해 수가 월등히 적었지만 지금 그런 게 문제가 아니고 그들의 마법을 파괴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지옥 마력이 자신의 주위에서 소용돌이치며 과거 얼음왕관 참전 때부터 아서스와의 싸움에서 참패한 기억을 계속 떠올려도 무조건 잊어야 했습니다. 일리단님 자신도 자신이 이끄시던 병력의 충사님들이 모두 불안해하시고 자신들이 내면의 악마와 싸우고 계시며 그의 미소가 으르렁거리는 분노로 변했고 사냥감의 냄새를 맡고 있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일리단 군주님께서 전부 그렇게 키우시고 훈련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궁극의 시험이 다가왔는데 만약 이 적은 병력으로도 전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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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스나 파로나아르 격전지에..군단 파멸가 2023. 6. 29. 00:14
거대한 불타는 군단 공포의 군주 사령관인 모티퍼러스가 자기 악마들과 함께 우리 일리다리 격전지를 파괴시킬려고 끊임없이 외쳐대고 있습니다. "대지를 짓밟아라. 바다를 뒤엎어라. 모두를 굴복시켜라!" "우리는 군단이다. 너흰 살아남을 수 없어." "전진! 일리다리를 없애라. 아즈스나를 차지하자!" 그 놈이 이끄는 불타는 군단은 그 어떤 적보다 강력해서 수호물까지 파괴할 정도로 힘이 쎕니다. 그 놈은 여기 아즈스나에 돌아다니는 악한 나가들보다도 더 끈질긴 악마이기 때문에 온 일리다리 충사님들과 아제로스 용사님들이 파로나아르 격전지에 모여 그를 찾아 쓰러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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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께서 육신을 벗고 나스레자 성을 돌아보니일리단님 찬양하자 2021. 2. 5. 21:51
그 곳은 나스레짐들이 수많은 세계를 파괴하고 여러 문명을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성이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살게라스를 섬기겠다고 맹약한 자들이 모든 존재를 제거할 계략을 꾸미려는 악한 놈들입니다. 악마의 하수인들은 기이한 기계를 이끌고 짐작도 할 수 없는 일을 수행하고 있었고 중앙에는 마력이 흐르는 격자망이 있었고 그 가운데 거대하고 창문 없는 탑이 하나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하수인들이 주위를 오갔습니다. 일리단 군주님께서 그토록 찾아 헤메던 곳이 거기였던 것입니다. 역시 굴단의 환영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