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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홍대 레스토랑에서 청각장애인 응대 거부에 대한 사과문
    장애인 단체 저격글 2021. 9. 17. 11:50

    제목: 사과문입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0000000을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입니다.

    현재 12월 21일 장애인 차별의 논란이 되고 있는 전화도 본인이 직접 받았고 직접 답변을 드린 당사자입니다.

    먼저 논란이 일어난 전화예약 부분에 대해서 손님분께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손님께서 화가 나셔서 항의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며 이 부분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불쾌감을 불러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손님분과 직접 댓글, 문자 연락이 아닌 손말 이음 센터 02-107로 청각장애인 분이 도우미를 통해 처음 전화가 왔으며 저희는 장애인 분들을 위한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고 이전에도 청각장애인 손님과 안 좋은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어렵고 노키즈존과 비슷하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몇 분 뒤 두 번째 전화가 왔으니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받지 못했으며

    세 번째 전화를 받았을 때에는 안 됩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답변 드렸습니다.

    이 모든 부분이 부족한 응대였음을 알려드리며 당사자 손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가 6년간 영업을 진행하며 단 한 번도 장애인분들의 입장을 거절 해 본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수의 청각장애인 분들이 오셨고 그 동안 문제 등이 발생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고 바쁜 나머지 무조건 안 됩니다 라는 업장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알려드린 부분이 오늘의 장애인 차별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음을 말씀 드리며 이후부터는 정확한 설명과 친절한 응대를 하겠습니다.

     

    책임자인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업장은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필요한 손님들의 응대, 손님들 간의 상대적인 서비스 부족 등으로 항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선의 운영을 위해 여러 가지 제한과 룰이 많아 연락주신 손님께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0000000은 장애인 예약을 거부하거나 매장을 방문하신 장애인 분들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단, 불편한 사항들과 세심한 케어가 어려움을 미리 알려드리고 다른 일반인 손님분들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동등한 위치의 서비스를 알려드립니다.

     

    불편한 일을 겪게 해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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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저도 청각장애인들이나 지체장애인들이나 기본적으로 인간답게 우리와 같이 사회에서 식당 가서 밥 사먹고 편의점이나 주문을 통해서 음식을 사먹고 물건 사는 것까지는 뭐라 안하는데요..

     

    문제는 수화 통역 잘하는 활동보조사, 안전하게 수발들어주는 활동보조사 없이 그냥 아무렇게나 안전과 상관 없이 업주들 형편을 배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장애인 평등권이니 재화 용역에 관한 권리니 뭐시기 하면서 강제로 출입하려고 하고 그걸 감히 거부하면 무조건 장애인 차별이랍시고 법원에 고소장 내서 업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난리를 치는 게 더 큰 문제죠.

     

    장애인차별금지법이랍시고 '정당한 사유'라는 팻말을 붙이고 아무렇게나 막 이렇게 먹고 놀아도 감히 거부하면 안 되고 위험할 소지가 있어도 무조건 수발 다 들어주고 다 편의를 봐줘야 하고 이런 한심한 짓을 다 해먹었잖아요.

    저 사과문 보면 진짜 청각장애인 통화 거부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러는데.. 

     

    청각장애인들 지네들이 업주의 상황에 맞지 않게 전화가 제대로 안 되는 손말이음센터나 이용해서 다른 고객들과 점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자기네들이 거부를 당한 것 때문에 자기 신경세포가 조금 찔리니깐 장애인 차별 이지랄하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이 업주도 절대로 장애인들을 6년 동안 한 번도 방문을 거절한 적이 없고 통화를 거절한 적이 없는데..

    오로지 해당 청각장애인들이 삐뚤어진 방식으로 주문을 하려고 하니깐 점원들이 맨날 통화 거부를 하고 그러잖아요.

    그 업주 분이 장애인들을 받아들이면서 음식을 대접하려 했지 언제 말 통하지 않는 통화방식이나 수발까지 다 들어줘서 일일이 다 음식을 떠멕이려고 세심한 케어를 하려 했습니까?

     

    아니 진짜 청각장애인 교육시키는 농아인학교 관계자들은 식당의 상황에 따른 문자 댓글 주문 교육을 수화로 시키고 제대로 식당 주인에 대한 대화법을 가르쳤습니까? 어떻게 손말이음센터만 가르치고 다른 걸 안 가르치면서 이 사단을 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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