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님 청년 시절...

그 분께서는 고대의 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시고 스스로 비전마법을 터득하시면서 달빛수호병 대마법사로 활약을 하시며

레이븐크레스트 군주님과 함께 수라마르에 있는 모든 군단 떼거지들을 쓰러뜨리시며 군단 대장놈들을 맞서시며 깨달은 것은

바로 지옥 마력의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군단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이었고...

결국 하는 수 없이 자신의 부하들을 희생시켜 모든 군단 떼거지들을 쓰러뜨리셨고 심지어는 마지막 투기장에 있던 거대한

지옥불정령을 쓰러뜨리시며 마지막 부하들을 모조리 다 희생시켜버리셨다.

레이븐크레스트 군주님께서는 부하들을 잃은 것에 대해서 너무나 진노하셔서 일리단 군주님을 쫓아내시고 로닌을 대신하셨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 부하들을 전부다 잃으면 잃을수록 수적이 완전히 불리해져서 적들한테 쓰러짐 당할 수 밖에

없었을테니깐..

그리고 심각한 마력중독으로 인해 하지 못할 아즈샤라 편에 들게 되었고 하지 못할 배신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살게라스 앞에 절하며 자신의 눈을 버리고 새로운 마안을 얻게 되었다는 것은 티란데 사제님한테 보이기 위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용의 영혼을 탈취하고 악마들을 사냥하기 위해 계획된 이중간첩 작전일 뿐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력에 너무나 중독이 되셔서 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하이잘 산에 영원의 숲을 다시 만들려다 

자신한테 들켜서 제로드를 패고 사형을 선고받으셨다.

마력 중독만큼만 없었으면 우리 일리단 군주님의 업적은 나이트 엘프 세세토록 올려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