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서울역발 부산행 KTX 객실 내 흉기난동 승객 살인사건

2011년 7월 23일 날 오전 10시 49분부터 11시 50분까지 서울지하철 1,4호선 서울역발로 출발하여

 

부산역을 향하여 달려가던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 도착하자 탑승객들이 다들 가방을 챙기면서

 

객실을 빠져나와 열차 복도 위로 줄 서서 출입문을 향해 걸어서 내려갈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한 여성 시각장애인 교사 홍성희 씨(29)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 착용

 

안내견을 데리고 그 탑승객들 사이로 끼어들어 복도 위에 줄 서서 그 역에서 내리려고 걸어가다가

 

갑자기 자기 옆주머니에 칼을 꺼내들고는 주변 앞 승객 뒷목을 마구 찔러 살해하고 자신에게

 

주먹을 휘둘러 패고 보복하여 제지하던 다른 옆 승객들을 향해 마구 찔러 살해하였다. 

 

그렇게 하다가 그녀는 결국 그 끔찍한 현장을 목격한 철도 승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출동한

 

지하철 경찰관들에 의해 살인 혐의로 체포하여 해당 관할 경찰서로 끌려갔는데...

 

그녀는 자신의 두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해당 경찰서 취조실로 끌려간 뒤에도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이 열차 내에서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할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며 이 사회의

 

장애인 차별행각을 저지하려고 이런 짓을 했을 뿐이라며 마구 소리치며 화를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