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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타스님께서 힘드실 때마다 자주 찾아와 병문안을 해주었던 누나 로나가 있었습니다.일리다리 악마사냥꾼 2022. 10. 26. 00:54
그녀는 어둠의 문을 지나 바로타스님께서 의식에 실패해 병져 누우시던 동굴에 자주 들어가
그 분이 힘드실 때마다 맛없는 음식을 계속 대접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병문안을 해오셨습니다.
자신이 전사당하기 며칠 전에 불타는 군단의 대군이 이 곳을 휩쓸고 지나가길래
그 누나 되신 분께서 동굴 문 밖에 결계를 쳐서 동굴의 입구를 막아 바로타스님을 숨겨주었습니다.
그렇게 하기까지 동굴에서 약한 몸으로 병져 누운 바로타스님을 위해 고향에서 나오는 마나꽃을
매일 만드셨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력을 빼내어 계속 마나꽃을 만들어 바로타스님에게
선물로 주고 가시다가 결국 지옥사냥개에게 들켜 속수무책으로 그놈의 촉수에 찔려 전사하셨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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