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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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부서진 군도 해변 살게라스의 무덤 접근로 용암 호수 위에서 티리온 폴드링 장군님의 죽음을 목도하였습니다.군단 파멸가 2023. 10. 31. 00:09
부서진 군도 해변 살게라스의 무덤 주변 접근로 지옥 마법 용암 호수 근처에 흑마법사 굴단이 우리 위대하신 은빛 성기사단 대장이신 티리온 폴드링 장군님을 거대한 악마 크로서스 앞으로 속박시켜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우리 아제로스 연합군은 그 분을 구출하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찾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그 분께서는 우리 눈 앞에서 흑마법사 굴단의 지옥 사슬로 속박되어 아주 활활 타오르는 용암 호수 안으로 떨어져 전사하셨습니다.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든 아제로스 연합군 소속 용사님들은 온 힘을 합쳐 용암 호수에 앉아 있는 거대한 에레다르 악마 크로서스와 맞서 싸우고 지옥 유황불로 나타난 하급 악마들을 베어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 모두 살게라스의 무덤 정문 앞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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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킬제덴의 옥좌까지 걸어나오는데..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9. 28. 00:09
우리는 굴단의 해골에게서 흡수하여 그의 기억을 저장하신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초록색 용암이 삐죽삐죽한 골짜기를 걸어 뜨거운 지옥마법의 열기를 들이마쉬며 폐를 가득채울 때까지 킬제덴의 옥좌 앞까지 걸어나왔습니다. 그 옥좌는 다른 악마 군주와의 연결고리라서 묵직하게 공명하면서도 거대한 지옥 마력이 주위를 가득 채우며 흐르고 있었는데요. 이 곳은 오래 전 1차 대전쟁 전에 흑마법사 굴단이라는 놈이 주위 오크 부족들을 불타는 군단에 예속시키는 의식을 치룬 의식장소여서 일리단 군주님께서 굴단 해골에게서 흡수한 기억을 바탕으로 검은 바위 위에 불타는 글자로 새긴 거대한 문양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며 주문을 입으로 반복해서 읊조리며 이글거리는 하늘의 검은 구름을 바라보시며 흑요석 원반을 꺼내 모든 감각의 힘을 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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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온 폴드링 대영주님께서 부서진 해변에 전사하셨습니다.아제로스 이야기 2023. 5. 22. 00:02
한때 은빛성기사단 소속 빛의 수호자이신 우서 장군님과 세이든 다스로한 장군님을 비롯한 최초의 성기사 5명 중 한 분이시자 혼자 다른 곳으로 떠나 배회하시면서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되찾아 성기사로 활약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는 파멸의 인도자라는 강력한 유물 무기를 가지고 계셨고 그걸 노스랜드 참전 때 전국의 호드 얼라이언스 아제로스 연합군들과 함께 들고 다니시며 모든 스컬지 군대를 패퇴시키고 얼음 왕관에까지 가셔서 리치 왕 아서스가 사용하던 서리한의 검을 부숴뜨리시고 왕좌에서 죽이신 큰 공로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다가 10여년 후에 불타는 군단이 또 다시 아제로스를 침공하려고 부서진 군도 해변을 점령할 때 대영주님도 다른 모든 얼라이언스 소속 용사님들과 함께 부서진 해변 참전에 나서게 되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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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헬스크림 족장님께서는 최초로 타락한 오크답게 악마의 피를 2번이나 마셨습니다.아제로스 이야기 2023. 3. 8. 03:33
자신의 아내 굴카의 죽음에 충격받아 더 이상 나약함을 경멸하여 흑마법사 굴단에게 찾아가 첫번째 만노로쓰의 피를 마시며 강력한 힘을 얻다가 저주받은 길에서 벗어났으며 아주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을 감내하지 못한 쓰랄 대족장님의 손에 이끌려 나이트 엘프의 숲지대에 벌목을 하러 간 뒤 자신의 벌목을 방해하려는 세나리우스 반신님의 군대를 패퇴시킬려고 우물에 담겨 있는 만노로쓰의 피를 두 번 다시 마시며 나이트 엘프 파수대 병력 전체를 쓰러뜨리고 세나리우스 반신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다가 불타는 군단과 손잡아 같은 오크 동족끼리 싸울려고 덤벼들었지만 이번에는 쓰랄 대족장님과 제이나 대마법사님의 도움으로 영혼의 보주로 원래대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흑마법사 굴단이 만노로쓰의 피를 건네주고 받아마셔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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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 군단의 해골을 집어 계실 때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1. 23. 00:04
처음 타락한 악령 숲에서 불타는 군단의 병력을 진멸시킬 때 군단의 해골을 찾으실 때엔 그 해골에 담겨 있는 모든 악마의 마력을 다 흡수하고 거대한 악마로 탈태하셨고 티콘드리우스를 쓰러뜨리셨습니다. 나중에 아웃랜드를 점령하여 스스로 군주로 선포하실 때도 자신의 최고 보좌인 검은 사원 최상층에 혼자 앉아 이걸 들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10여년 뒤에 밤의 요새에서 금고를 깨고 흑마법사 굴단 뒤에서 부활하여 날개를 펴실 때 흑마법사 굴단의 목을 잡아 잿더미로 날리고 굴단의 해골을 집어드셨잖아요. 이제는 그 해골을 아예 부숴버리시고 아제로스의 모든 필멸자(용사님)들에게 심연 속으로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