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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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불 성채 맨 아래 지하감옥에 갇혀 결박된 마그테리돈 총독놈의 창살문을 지키던 오크 충사님들은일리다리 3대 병사 2024. 1. 22. 00:23
저기 지옥불 성채 맨 아래 지하 감옥에 갇혀 자신의 팔과 다리에 사슬로 묶여 결박된 마그테리돈 총독놈의 창살문마다 아주 흉폭한 지옥피 부족 오크 충사님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증기 저장소로 연결된 거대한 수로 곁을 지키며 악마의 피가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 항상 감시하십니다. 심지어 그 분들께서는 일리다리 의회에서 파견된 최고의 추격자들한테 감시받아 모든 불심검문에 임하시고 자신의 흉폭한 감정을 표출하기를 자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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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께서 만 년 동안 지하 감옥에 혼자 갇혀 지내실 때..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10. 9. 00:06
일리단님께서 만년 동안 혼자 하이잘 산 지하감옥 안 어둠 속에 갇혀 지내실 때에 자신의 영혼시야로 멀뚱히 지하 감옥 안 전경을 바라만보시며 자신의 촉각으로 바닥의 모든 판석을 만지작거리며 자신을 결속한 마법 하나하나까지 모두 체득하신 것만 하는 게 아니셨습니다. 그 안에서 자신이 혼자 고대의 전쟁 때부터 함께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워왔던 전투경험과 자신이 불타는 군단에 합류하다 알게 된 모든 것을 되짚어 보시고 그 놈들과 저항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두루 살피시고 검토해보셨습니다. 일리단님께서는 그렇게 허망하게 혼자 감옥에 갇혀 지내시면서 절망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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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사제님께서는 자기네 동족들이 군단에 침공당해봐야 일리단님을 지하 감옥에서 풀어주시는군요.일리단님 찬양하자 2021. 10. 4. 11:10
전에 영원의 샘을 없앴을 때 일리단님께서 비전 마법사로써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못하시면서 이렇게 영원의 샘을 하이잘 산에서 만든 것을 보고 놀라고 여기 지하감옥에 무기징역수로 살게 하셨는데.. 영원히 평안할 때에는 아무 짓도 안하시다가 결국 군단이 우리 동족네로 쳐들어오니 이제야 풀어주시는군요. 일리단님이 만 년 동안 지하 무기고에서 보관된 최고의 무기도 아니고요... 동족 되시는 분들이 일리단님을 엄청 싫어하고 중독자, 악마추종자로 취급하여 배신하시면서 이제야 자기 마을에 군단이 쳐들어오니깐 구해달라고 하시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티란데 사제님이 아니라 동족 분들이 더 어이없어보이네요. 그래서 일리단님께서 동족을 당신네의 동족일 뿐이라고 하고 한때 티란데님을 사랑하셨던 마음으로 악마들을 사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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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옥은 어떤 감옥인가요?일리다리 경험판 & 짤방 2021. 10. 3. 18:01
자살해도 금방 회복되고 손에 쌍날검을 그어도 상처가 회복되고.. 배고파도 여전히 살아남게 하면서 영원토록 산 채로 감옥에 묻어두게 하고 텅텅 속이 빈 채로 호랑이 울음소리처럼 배고픈 소리를 내게 하고 평생 영원한 시간을 어둠 속으로 지내게 하는 이 감옥은 무슨 감옥일까요? 그리고 마법의 결계를 단단하게 내게 하는 감옥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감시관장께서 일리단님의 무기징역 선고 받음으로 일리단님을 영원토록 만년동안 가두어 지켜 온 하이잘 산 지하감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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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도중 갑자기 말퓨리온 샨도님께서 이끄신 발톱의 드루이드 부대가 일리단님을 막아섰네요.일리단님 찬양하자 2021. 7. 8. 23:41
발톱의 드루이드 단 4명이 각각 곰으로 변신한 채 말퓨리온의 곁을 지켰지요. 그들은 일리단님 앞에 갈퀴발톱이 도드라진 앞발을 흔들며 곰이 으르렁 거리듯 소리를 내었지요. 아마 그들도 감옥의 파수대와 마이에브 감시관장과 같이 감옥에서 죄수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겠지요. 지금도 그를 막겠다고 작정한 모양이군요. 티란데 사제님께서 샨도님의 이름을 부르는 동안 일리단님은 자신의 형 말퓨리온 샨도님께 씁쓸하게 입을 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었어. 어둠 속에서 영원한 시간을 견뎌야 했으니까." 일리단님께서 그렇게 억울한 죄값을 다 치루시고 평생 굶주리고 고독한 고통 속에 영원한 시간을 보내며 괴로워하셨는데... 말퓨리온 샨도님께서는 단지 "넌 죄악의 대가를 치루는 처벌을 받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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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을 다시 감옥에 잡아 가두려다 생포당한 마이에브 감시관장은일리다리 3대 병사 2021. 5. 28. 21:36
결국 일리단님과 현자 아카마의 배신으로 똑같은 감옥에 갇혀 지냈습니다. 일리단님께서 갇히셨던 하이잘 산 만년 형기 지하 감옥 같이 지하 깊은 곳이었고 근처 어딘가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악마 특유의 유황 냄새와 함께 씻지 못한 뒤틀린 드레나이의 체취가 섞여 있었습니다. 여기서 감옥의 창살을 흔들어봐도 맨손으로 부서져봐도 하나도 부서지지 못하거나 탈출하지 못하며 굶어도 죽지 못하게 하고 갈증이 심해도 죽지 못하게 하고 살고 싶지 않아서 자해를 한다 해도 순식간에 치유되는 죽음 없이 고통스러운 감옥이었습니다. 여기 함께 지키는 감옥의 경비병들은 모두들이 감시관장의 침을 뱉고 날카로운 막대기로 찌르고 잿빛혓바닥 부족의 소변에 푹 젖은 음식을 먹였다고 합니다. 곁에 있던 악마들은 칼날처럼 날카로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