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룬의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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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샤라에 돌아다니다가..일리다리 악마사냥꾼 2023. 3. 25. 07:07
제가 발샤라에 돌아다니다가 엘룬의 사원으로까지 갔는디.. 그 곳을 지키고 있던 한 엘룬의 여사제님께서 저희 악마의 능력을 보시고는 이 신성한 장소에서 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곳에서 악마의 마력을 사용하여 적들과 싸우는 걸 못한 채 다른 곳으로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발샤라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드루이드의 훈련장 어느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어떤 드루이드 한 분이 저를 보고 끔찍하다고 하고 날개가 거죽처럼 번들거리고 징그럽다고 혐오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발샤라 고향에 사는 동족들은 내 힘을 알지 못하고 저희를 무서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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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밤의 대성당엔 타락한 나무도 있습니다.군단 파멸가 2021. 12. 3. 18:07
바로 아그로녹스라는 타락한 나무 고대정령입니다. (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사이트, 원제목: 던전 미리보기: 영원한 밤의 대성당) 원래 엘룬의 사원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여사제님들을 섬기며 아름다운 공중 정원을 관리하던 고대정령이셨는데.. 군단의 해일이 대성당을 감염시킨 것 때문에 이 고대정령 수호자는 뿌리로 지옥마력을 흡수해버리고 자신이 한때 보호해왔던 성역 전체로 타락을 퍼뜨리고 있었지요. 그러면서 자신은 마침내 이상적인 상태가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놈은 관리하던 정원을 타락시키고 덩굴손 하수인을 소환하고 숨막히는 덩굴로 목을 묶으며 심지어 독성포자를 이용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진짜 끔찍합니다. 정말 불쌍한 나무 수호자입니다. 엘룬의 사원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