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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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군도 아즈스나 갈퀴흉터 해병대 훈련소일리다리 소설판 2024. 2. 29. 03:10
어느 날 부서진 군도 아즈스나에서 세워진 일리다리 갈퀴흉터 해병대 훈련소 안에서 수십명의 나가 훈련생들이 입소하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엄격한 교관님의 지시를 받아 각 소대 내 침구류와 옷장을 정리하고 먼지 한 터럭도 남기지 않을 정도로 물걸레와 청소질을 하며 군 복장을 단정히 입고 면도 다하다가 밖으로 나가서 도보 행군을 합니다. 그러다가 며칠 지나서 근처 아즈스나 해변가로 나아가서 교관님의 지시 하에 아주 혹독한 유격체조를 2시간 동안 받고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헤엄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각 소대로 집결하여 산길을 따라 행군하여 산봉우리 위로 올라가서 가장 혹독한 유격 체조 훈련을 엄격히 받고 줄을 잡고 암벽을 타고 걸어가는 이상 높은 모형탑 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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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의 금고 안 반역자 티라손을 향한 드렐라님 위스퍼윈드 감시관의 결백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11. 24. 01:21
감시관의 금고 내에서의 아주 분노와 복수로 가득찬 티라손의 음성을 들은 드렐라님 감시관님께서 자신이 이 일에 대해 결백하셔도 당신이 악마추종자들을 이끌고 여기 자신의 금고 안까지 침투하여 들어와 감옥 내부를 파괴해온 것에 대한 책임이 분명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티라손은 그 책임이라는 말씀에 어이가 없어하며 우리 일리다리의 잘못은 자기 모든 걸 희생해서 이 세계를 구해내는 것 밖에 없었다며 전부 일리단님의 명령에 따라 싸웠지만 당신과 같은 감시관들은 그저 이 세계의 악당과 동급으로 취급하며 이 곳 금고 안에 영원까지 가둬왔다고 고함쳤습니다. 그럼에도 감시관님께서는 우리들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과 대가를 감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해명을 하셨습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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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 동료 악마사냥꾼이었던 티라손 살데릴은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불타는 군단과 거래한 아주 나쁜 사람이었는데...군단 파멸가 2023. 11. 24. 01:20
전직 악마사냥꾼 티라손 살데릴은 과거 감시관들이 자신들을 결박하여 가둔 것에 대해 엄청 복수심이 가득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불타는 군단과 계약하고 지옥추종자들을 감시관의 금고 안으로 난입하여 주변에 엎드러진 악마의 시체를 찾아 그들의 힘을 다 뽑아 흡수하고 감시관 부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며 금고 내부를 파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지옥마력으로 타락하여 배신한 콜다나 펠송이라는 감시관의 배후 아래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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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우리 나가 갈퀴흉터 충사님들이 자신의 고향 나즈자타로 귀환하여 우리 세계에 유익한 바다 의식을 거행하실까요?일리다리 3대 병사 2023. 11. 12. 00:08
언제쯤이면 우리 나가 갈퀴흉터 충사님들이 지옥망치호를 비롯한 마르둠 악마세계를 잠시 떠나 자신의 고향인 나즈자타 해저도시로 돌아가 자기 나라로 건국하여 자기들만의 올바른 바다 의식을 치룰 수 있으실까요? 물론 오래 전 해일여제 아티샤처럼 자신의 증오갈퀴 나가 병력들을 이끌고 아즈스나의 창조의 근원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빼앗아서 부서진 군도 내 아즈스나 외딴 섬 웅덩이에 아즈샤라의 눈으로 주문을 걸어 아제로스 온 땅을 바다 속으로 잠그게 하려는 그런 굉장히 사악한 바다 의식은 빼고요... 그저 이 해저도시와 아제로스 땅을 수호하려는 바다의 의식만 거행하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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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스나의 한 낡은 신전 안에서의 특수 임무 작전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8. 20. 04:12
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는 제이스 충사님과 학살자님, 벨라스 충사님 외 부하 숙련병 악마사냥꾼 3명을 불러 이끄시고 함께 전투검을 들고 아즈스나의 옛 나르탈라스 폐허 신전에 소규모 부대로 침입하여 곳곳에 어슬렁거리던 여군주 아티샤의 증오갈퀴 부대 나가 병력들을 칼날로 베어 학살하러 갑니다. 그리고 그 신전 밑 지하 방에까지 영혼시야로 파악한 뒤 그 안에서 숨어있던 칼도레이의 영혼들과 남은 증오갈퀴 반역자들을 사냥하여 그의 영혼을 차지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바다 해저 곳곳에 잠겨지고 숨어 있던 깊은 바다 동굴 속을 영혼시야로 살핀 뒤 그 안에 숨어 있던 바다 거인들과 나가들의 존재를 파악하고 입구로 들어가 한 놈도 살리지 않고 모조리 베어죽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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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즈스나의 잃어버린 과수원에서 썩은 내가 납니다.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8. 13. 01:29
여기 아즈스나의 어느 부지에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지어진 과수원이 있었는데.. 그 밭에 나무를 세워 심어놓았던 포도가지 밭들과 거기로부터 나온 포도 열매를 따서 담은 통들이 모두 썩어빠져 타락해졌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못 먹어 전부 다 불태우고 철거합니다. 그 썩어빠진 나무통들을 다 부숴버리면 저는 혼비백산한 채로 얼렁뚱땅하게 걸으며 전투검을 들어야 하고 갑자기 쫀득쫀득한 포도즙들이 튀어나와 저를 공격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신을 잃은 채로 계속 타락한 나무통들을 다 부숴버리고 그 포도즙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수원 주위에 나이트 엘프의 원혼들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그들과 맞서 싸워 편안한 곳으로 보내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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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스나의 거대한 강 가, 자르케나르 지맥폐허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8. 10. 00:09
하늘빛나래 안식처 호수로부터 아래로까지 흘러지는 거대하고 드넓은 마나 샘물 흐르는 큰 강인데 그 거대한 강줄기 따라 다이아몬드가 다닥다닥 붙어 달려 있듯이 아주 크고 작은 지맥 광산들이 다닥다닥 붙어 달려 있었던 아주 아름답고 황혼스러운 거대한 마나의 강이었다. 이 거대한 강을 따라 하늘빛나래 안식처의 호수에 마나 공급을 하는데 이 마나 강줄기가 안식처 호수 안에 몸을 잠궈 휴식을 취하시던 푸른용군단 할아버지 세네고스님의 힘을 회복하고 나중에 푸른용군단의 위상이 될 손자들인 푸른 새끼 용들의 생명줄이 되어준다고 한다. 그 소중한 지맥 광석 하천에 이상한 마나 흡수기 장치를 설치하여 전방위적 마력 추출 작업을 지휘하던 야엘이스와 이쉬카네스와 틴드리센이라는 세 나이트폴른 감독관들은 자신의 메마른 나이트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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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즈스나 파로나아르의 군단 야영지에서 몸 던진 커다란 용이 있습니다.부서진 군도 이야기 2023. 8. 7. 08:19
그 커다란 용의 정체는 바로 이 세계에서 멸종될 줄 알았던 푸른용군단의 커다란 용의 위상이시자 군단장의 손녀이신 스텔라고사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파로나아르의 군단 야영지 서쪽 지역에 혼자 몸을 던저 불타는 군단 병력을 한꺼번에 몰살시키려다가 결국 타락한 감시자 콜다나와 배신자 나이트글레이브의 생포로 군단에 끌려가 영혼찢김 간수와 심문관들, 그리고 하위 에레다르 지원자들이 만들어놓은 지옥사슬에 묶여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코르바스 충사님들의 조언 따라 배신자 나이트글레이브를 즉결처단하고 그 지옥사슬을 관리 감독하던 에레다르 지원자들과 영혼찢김 감독관 리킬을 처치하고 영혼세공 열쇠를 빼앗아 그 위대한 용의 위상을 풀어주어 자유롭게 날아다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 분께서 원래 거처이신 하늘빛나래 안식처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