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일리다리의 영광을 앙망하는 정신병자

불타는 군단이 점령한 모든 세계는 나무는 물론 풀 한 포기도, 바퀴벌레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한 황무지로 전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제로스 행성을 비롯한 온 우주 전체가 공허 군주의 세력이 점령하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행성에 자리잡은 생명체들이 평생 어두컴컴한 채로 태어나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 행성마다 고대신들이 점령하여 모든 행성의 지도자들의 정신을 타락시켜 조종합니다. 그런 것들은 모두 판테온의 티탄들이 제거할 수 없습니다.. 물론 불타는 군단을 창설한 살게라스의 행동이 엄청 사악하다고 해도 공허의 타락으로부터 아제로스와 온 우주 행성을 구원해내야 한다는 그의 말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생명체들을 불살라 멸절시키겠다는 불타는 군단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어둠..

원래는 위대한 티탄으로써 모든 행성에 침투하는 악마들을 다 쓰러뜨리고 마르둠이라는 악마 감옥을 만들어서 수많은 악마들을 전부 다 한 곳으로 가둬놓은 위대한 용사였는데요. 공허의 군주라는 강력한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힘에 물들은 세계령이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여 어쩔 수 없이 파괴하였지요. 나중에 아제로스를 비롯한 온 세계가 공허의 군주의 힘에 타락시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다른 티탄들과 논의하다 비난받고 결국 마르둠 감옥에 갇힌 악마들을 풀어주며 그들을 결집시켜 불타는 군단을 설립하게 되지요.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살게라스놈은 공허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성을 침공하여 모든 생명체들을 다 멸절시키기로 선언하고 불타는 성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별자리족들과 티탄들을 모두 학살하고 아제로스 행성을 파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불타는 군단을 모조리 쓰러뜨려야 아제로스에 무조건 평화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아제로스의 적들이 다 진멸되지 않고 끊임없이 몰려듭니다. 이 세상에 어느 때도 영원한 휴가를 받아야 할 처지란 건 있을 수 없지요. 여기 살게라스의 검으로 아제로스를 꽂는 그 곳 실리더스에 새로운 광물 아제라이트 광석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호드 진영의 고블린 광부들은 그걸 캐내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하고 있죠. 우리 얼라이언스 진영 쪽 국왕 폐하께서도 이런 새로운 광석을 캐기 위해 광부들을 보내셔야 하고요. 그 광석들을 운반할 운반 도구를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너도 나도 아제라이트 광석을 캐는 것을 다투고 반대하고 그러다 보니깐 호드쪽에서만 불균형하게 아제라이트 광석을 사용하고 있지요. 더 ..

이 세계의 공허의 군주들에게 대항할 자신들만의 군대가 필요했기 때문에 마르둠을 비롯한 악마 감옥을 부수고 여러 악마들을 결집하여 불타는 군단을 창립하게 되었는데... 이 악마들은 어디에서나 아무 세계를 공격해 모든 생명체 중 한 알의 씨앗이라도 살려두지 아니하고 다 불태워버리고 학살해버리고 난리를 치는 생명체들이었단 말이죠. 파멸수호병, 서큐버스, 지옥사냥개, 아나이힐란, 에레다르.. (한때 에레다르 만아리 놈들은 드레나이의 옛 고향 아르거스에서 킬제덴과 아키몬드 부관이 살게라스의 꼬심에 넘어가 그 놈의 꼬심을 전하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분열시키니 거기에 휘말려 불타는 군단에 야합한 드레나이놈들이었죠.) 여러 행성을 때려부수면서도 유독 아제로스를 침공하려 들고 그들의 주민들과 생명체를 학살하려는 이유는 바..

자신만만하고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원래 남존여비가 굉장히 심한 티리스팔 의회에 참석하기를 고집하다.. 결국 우연히 살게라스라는 놈을 만나서 그들과 싸워 이기었습니다. 즉 그 분께서는 임기 말에 노스랜드에서 여러 용군단과 연합하여 함께 불타는 군단 악마들을 진멸시켰으며 불타는 군단의 수괴인 살게라스와 맞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그놈은 어디까지나 아바타일 뿐 그와 맞서 싸우면 당연히 승리할 줄 알았지만.. 결국은 거기 뱃속에 살게라스의 영혼이 쑥 들어가 다음 태어날 아들인 메디브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메디브는 처음 어릴 때부터 멀쩡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성인이 되어서야 살게라스의 영혼에 얽혀 불타는 군단으로 하여금 아제로스에 침공하도록 도와줬고 결국 드레노어와 아제로스 사이에 큰 피..

첫 번째는 타협을 모르는 고통과 절망의 상징인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 두 번째는 분노와 광기의 전쟁군주이자 살게라스의 주먹인 아키몬드, 세 번째는 수많은 드레나이들을 살게라스의 명령에 따르게 하여 손쉽게 타락시켰던 교활한 킬제덴

공허로부터 우주를 정화하려는 목적으로 악마들을 석방시키며 집결시킨 살게라스놈의 불타는 군단은.. 오로지 모든 곳의, 모든 것이 전멸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셈이었고, 그 후 더 이상 적이 남아 있지 않을 때에는 그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본능을 그들 스스로에게 발산하여 끝내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파괴할 것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광경을 계속 남길 것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끔찍한 것은 군단놈들이 얼마나 강한 존재들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곳에 존재하는 모든 세계 중, 그 어디에도 군단을 무찌를 수 있는 세력은 없었습니다. 그걸 틈타 지옥사냥개의 내면의 악마는 우리 뒤에서 속삭일 겁니다. "이제야 너도 진실을 알았구나. 우리와 함께해라" 그러나 아무리 끔찍한 진실을 ..

1. 타협을 모르는 고통과 절망의 상징인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 수장 2. 분노와 광기의 전쟁군주이자 살게라스의 주먹인 아키몬드 사령관 3. 수많은 자들을 손쉽게 타락시켰던 교활한 킬제덴 사령관 그 셋은 전부 다 아제로스의 용사님들에 의해 처단되었는데요. 아키몬드놈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도자와 합쳐 맞서싸운 나이트 엘프 파수꾼의 노력과 죽은 자의 영혼인 위습들이 고대의 세계수에서 처형되었고 킬제덴놈은 일리단님과 아제로스 용사님께서 함께하시는 군단척결군에 의해 부서진 해변의 살게라스 무덤에서 처단되었고 마지막으로 티탄 살게라스 이 놈도 5인의 티탄님들과 일리단님의 마지막 희생으로 아제로스에서 티탄 보좌까지 끌려가서 일리단님 앞에 속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