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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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강변(고속버스터미널)역 내 방화미수 사건지옥하늘의 소설장 2023. 9. 2. 03:12
2006년 10월 31일 오후 2시 42분 경 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분양 관계자 학정군 씨(33)는 자기 옷주머니에 라이터를 넣고 한 손엔 휘발유통 1개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저 멀리 집 밖을 나가 강변(고속버스터미널)역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그는 핸드폰에 달린 교통카드로 지하철 개찰구 위 단말기로 찍고 지하철 역 안까지 들어가려는데 그걸 CCTV로 지켜보다 의심쩍은 옆 승무원이 그의 출입을 제지하여 쫓아냈습니다. 그는 격하게 화를 내며 "왜 너네들이 지하철 안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던 안내견 들어오는 걸 가지고 시비걸고 밖으로 쫓아내고 타지 못하게 하냐고! 너 같은 새끼들 때문에 내가 5년 동안 정성스럽게 훈련시키고 밥 먹여주며 키워서 분양해온 안내견들이 반품되어 안 팔리잖..